해당지역은 아니라 정확한 답변은 어렵지만 혹여 도움이 될까싶어 댓글 남깁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중간경유지의 역이 Hbf형태가 아닌경우에는 출발지변경으로 표 구입이 어렵더라구요. 그 경유지에서 가장 가까운 Hbf로 출발지를 검색해서 목적지까지 하니까 티켓 구입이 가능했거든요.
그리고 기차내 티켓구입이 가능여부는 기차마다 좀 다르지만 자동판매기가 있는 지역기차는 검표원에게도 살수있는데 그렇지않은 보통의 RE는 검표원을 통한 티켓구입이 불가능합니다. 기차마다 출입문에 유효한 티켓을 가지고 탑승하라는 문구가 써있으면 미리 티켓을 꼭 구입하고 타야하는 기차예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DB Information 센터로 가셔서 제메스터티켓 있으니 Zusatz로만 발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알아서 잘 처리해주었어요. 기계에서는 작은역이 시작역으로 설정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직원을 통해서 발권하면 모든 역을 시작역과 도착역으로 지정할수 있어요. 또한 좋은것이, 이렇게 사는 경우 보통은 flexpreis로 발권해주거든요. 시간 상관없이 발권 날짜 혹은 지정 날짜 하루종일 이용 가능합니다. 제메스터까지 있으니 사실상 Zusatz로 산 구간까지는 시간 구애받지 않고 갔다오실수 있어요. 기차 안에 기계가 있는지 불확실하다면 직원 통하는게 제일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한 할머니가 레기오날반에서 검표원에게 표사는걸 본적이 있어요

자판기에서 Weiterfahrt 라는 항목있어요
거기서 출발지하고 도착지찍으면 됩니다.
아니면 Schalter에서 직접 사셔도되구요

기차마다달라요 ㅜㅜ 저는 RE랑  RB를 자주타는데 .. 안되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
그냥 reisezentrum  가셔서 학생증 보여주고 ~~간다고 말하고 anschluss 사신다고 하면돼요.
아니면 님네 지역 학교/교통청 홈페이지에서  semesterticket구간 확인하신후에
직접 끊으셔도되요 ( semester적용구간의 끝 ~ 목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