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 근무 후 현재 독일 현지 기업 근무중입니다.
물론 시간당 급여로 생각한다면 OT나 주말근무가 없으니 높다고 봐야할까 싶긴 합니다만..
급여수준이 한국 대기업보다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인센티브도 한국처럼 후한편이 아니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의외로 독일이 정보가 많지 않은것 같아요. 그럼 실소득이 오히려 줄어들텐데 한국보다도 살기가 팍팍해 지시지는 않나요? 세후 실수령액에 렌트 생각하면 저정도 금액으로 4인가족이 생활이 가능한건지 ㅠㅠ

본인이 실력에 자신있다고 생각하시면 해외 relocation 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 해서 사이트에 나온 금액보다 더 부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한국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독일 기업에서 근무 중인데, 도시에 따라서도 굉장히 다를겁니다. 54k에서 64k이면 가족이 있기에 좀 더 세금이 줄겠지만 그래도 실수령액이 65프로 정도될 것 같은데요. (저는 미혼이라 거의 55프로 정도만 받고있습니다) 도시가 제가 살고있는 뮌헨의 경우에는 렌트비가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다른 도시는 좀 더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제가 부모님과 지내기도 해서 렌트비 나갈 일이 없고 세금도 적다보니 많이 저금할 수 있었지만, 요새는 한달 벌고 한달 사는 것 같네요. 여행 좀 다니고 사람같이 살면 혼자 사는데도 쉽지 않네요. 아, 제 연봉도 54k에서 64k 사이입니다.

세율이 한국보다 심하게 높기 때문에  한국연봉을 유로로 환산한 수준이라면  물질적 생활수준은 한국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배우자분과 자녀 2명이라면 35%정도 공제된 금액을 손에 쥐실거고요,  자녀분들 앞으로 Kindergeld 받으실 수 있지만 월 400유로 수준이니 절대적인 도움은 안되실 겁니다.  (제시받으신 연봉 / 12) * 0.65 + 400 을 손에 쥐신다고 생각하고,  가시는 도시에서 원하시는 집 규모 rent비를 검색해 보세요.    rent대비 3배 수준은 되어야 안정권(?) 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뭔가 확 정리가 되는 간편한 수식이네요!!!! 감사합니다. 다행이 도시는 벨린이라 렌트는 저렴한 편이네요

glassdoor 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