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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gneau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78회 작성일 17-01-05 16:13 답변완료본문
원래 아인쩰을 찾았는데, 좋은매물을 찾기 힘들어서 2인wg도 찾아봤어요.
그 결과 Görlitzer Strasse에 있는 집을 보게 됐는데,
다른건 다 너무 마음에 드는데 지역분위기가 걱정돼서 여쭤봅니다.
집은 Görlitzer Park 바로 근처에 붙어있는데 듣기로는 흑인마약상들이 많다고하더라구요.
실제로 가봤더니 흑인분들이 많고(인종이 문제가 아니라 마약상일까봐)...
제가 여자고 덩치도 작아서 밤늦게 돌아다닐때 나쁜일이 생기진 않을지 혹여나 걱정이 됩니다.
또한 독일인 할머니(대학교 독어강사라고 하시더라구요)와 같이 사는데 이것도 괜찮을까요?
만나뵀을때는 워낙 친절하시고 영어도 잘 하시고 이것저것 제가 지켜야할 사항을 여쭤봤는데
딱히 어려울건 없겠다고 느꼈지만... 워낙 집주인과 같이 사는걸 비추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요리를 좋아하는편인데 한식을 할때에는 주인분 출근하셨을때 창문열고 하겠다고 합의봤습니다.
유학고수분들 소중한 의견부탁드려요..!
댓글목록
노숙페이스님의 댓글
노숙페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근방에 WG로 살았었고, 매일 자전거로 지나다니는 곳입니다.
겨울 제외하곤 트랩토우 강가공원과 Görlitzer 공원에서 피크닉 많이 하구여.
거기 공원과 Görlitzer Bahnhof 역부근으로 해서 젊은이들의 유흥가라
그 근방 항시 상주하는 흑인 딜러들의 모임터이긴합니다.
Görlitzer Strasse 맛집, 커피숍,바,클럽이 있어 많이 가곤하구여.
골목사이사이 필요한 마트,가게,복사집,아시안식당,자전거포 등등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좋아라하는 지역.
여름 퇴근길 노을햇살이 그 길로 강렬해 항시 멈춰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며 햇볕쬐며 행복해하기도하구여.
밤, 흑인,딜러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어딘들 안심하겠냐마는
단점보단 장점이 여러모로 더 많은곳이라 생각.
크로즈백, 트랩토우, 노이퀼른 트라이앵글지역과 모두 가까워
여기저기 이동하기 참 좋져.
더 중요한건 함께사는 분과 사이좋게 지내면 되는거겠죠.
영어까지 하시니 더 다행일테구.
그냥 의견으로 참고하시길. ^^
PS. 옮기시게되면 거의 매일 그길 지나니 함 뵈도 되겟네여^^
agneau95님의 댓글의 댓글
agneau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나만 더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제가 오늘 Görlitzer Park 지나가다가 Hello, 라고 딜러로 추정되시는분이 말을 붙이시길래 그냥 못들은척 지나갔거든요... 혹시 말거는 경우가 많나요? 이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큰 문제는 안생기나요?
게으름뱅이님의 댓글
게으름뱅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Görlizer Park에 마약딜러들 많은거 사실입니다. U반역 내려오면서 보이는 그 외국인들 .. 필요한거없냐고 묻는것도 마약이나 대마초 말하는거 맞아요...rbb뉴스에서도 여러번 봤네요. 독일경찰들도 속수무책일 정도고 오라니엔 수트라세 지나서 Kottbusser Tor역도 살인사건 여러번나고 범죄율도 높다고 들었네요. 그래도 크로이츠베르크라 젊은이들도 많고 관광객도 제법있지만 혹 여자분이시면 밤늦게 다니실때 조심해서 나쁘실건없지요. 말걸때 이상한 느낌이면 걍 무시하고 지나가심되요. 벨린 생활에 어느정도 적응 하시면 뭐 살기 나쁘진않을듯해요.
agneau95님의 댓글의 댓글
agneau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글 감사합니다! 답변채택은 윗분이 먼저 달아주셔서 못해드렸어요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