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세금 환급을 받으려 Steuerberater 를 만났더니 일정 금액을 내고 Vhl이라는 Verein 에 가입을 시켰습니다. 퀸디궁을 하려면 어쩌구 얘기를 했는데 그리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들었습니다.
그 당시 돌려받은 세금은 고작 Fahrkosten 정도이고, 연봉이 좀 되는 터라 세무사에게 돈을 꽤 줬는데요, 솔직히 받은 돈은 얼마 안되는데 세무사에게 지급해야 하는 돈이 많으니 혼자서 세금환급을 해 보려는 생각도 듭니다. 이때, vhl에 퀸디겐 할 때 유의사항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 Verein 내에서 세무사를 바꾸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그 사무실이 집이랑도 멀고, 친절하지도 않고 나이 많으신 분이어서 이처리가 느려 굳이 그 분께 계속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영수증 가져갔을 때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시지 않은 면도 있구요.  사실 사투리 때문에 독일어를 알아듣는데 좀 스트레스도 ㅎㅎㅎ 불만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독일에 계속 살게 될 것 같아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