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38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주 이주 및 정착이 가능할지 여쭙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쏘스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95회 작성일 16-12-01 07:31

본문

안녕하세요:) 어렸을 때부터 한국의 체면문화나 공정치 못한 사회가 싫어 외국 생활을 꿈꾸어 오며 준비하다가 독일 생활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스물 여덟 여성이며 미혼, 한국에서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사 2년차입니다.
가진돈은 많이 없지만 자본금이 필요하다면 벌어서 가고 싶습니다. 언어 하나도 못하는데 (영어로는 일/생활 가능하고 프랑스나 캐나다 생각했던 터라 프랑스어가 약간 가능합니다ㅠ) 준비하면 필요한 만큼 여기서 시간과 돈을 투자할 의향 있고 배우고 익힐 머리 있습니다. 그 동안 정착 자금도 벌구요^^;

전공 살려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이민을 망설이다 그래도 6년을 바쳤는데(?) 사용할 수는 있겠지, 아니면 새로 학교라도 다니자 하는 마음으로 여쭙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한국에서 키우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이 언제나 있었지만, 요근래 들어서는 절박해지네요..

제가 전공을 살려 정착할 수 있으려면 어떤 방식으로 이민을 준비해야 할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ㅠ 아니면 저 학교 새로 다녀야 할까요...?하핳;;
추천0

댓글목록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자격증만 있으면 시도해볼만하다고 보고요. 와서 따로 공부를 하긴 하셔야 겠지만 지금은 병원 개설하셔서 오시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네요. 이곳은 침술등의 한의학에 대해 관심이 엄청나고요. 저또한 말도 안되는 침술을 시술 받은적이 있습니다만 .... 저는 긍정적입니다.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일반 병원에서도 그부분의 의사를 필요로 하는곳이 있다면 찾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세미나같은곳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따로 광고를 내셔도 될듯합니다. 방법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한의사에 해당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달리 양의사에 준하는 지위를 갖추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단 공보험은 한의에 해당하는 진료에 대해서 지불을 하지 않습니다. 사보험의 경우는 보험회사에 따라서 일부 지원을 합니다.

 일단 한의사가 되려면 대학을 다니지 않고도 시험만 합격하면 진료를 할 수 있는 자격은 있습니다. 단, 시험이 쉽지 않고 100% 독일어에 구술시험까지 있어서 독일어가 되지 않으면 시험을 합격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일단 합격을 하면 Heilpraktiker가 되고 본인의 전문 분야(예를들어 중의학, 약초학, 기 치료 등등)에 해당하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Heilpraktiker는 혼자서 일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영업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즉, 자영업이 가능한 비자가 있어야 합니다.(자영업 비자 혹은 독일인과 결혼으로 인한 가족비자 등) 워킹 홀리데이 비자나 학생비자 등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한약이나 약재의 판매는 금지되어있습니다. (진료실에서 음용은 가능)

  한국의 한의사 자격증이 독일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좀 많이 늦기는 했지만 다른 방법은 독일에서 의대를 다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독일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전문의가 되면 개업이 가능하고 정규 진료과목(예를들어 내과, 가정의학과 등) 외에 침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그러나 독일어가 전혀 안되기 때문에 언어 최소한 2-3년, Vorklinikum 2-3년, Klinikum 3-5년, PJ 1년, 전문의 수련 3-5년 을 더하면 40대 중반에야 개업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독일에서 수련의 대우와 근무여건이 매우 매우 좋지 않습니다.

단순히 한국이 싫어서 이민을 고려하시는 거라면 차라리 한국에서 약 20년 열심히 벌어서 10-20억정도의 자본금을 가지고 본인이 살고 싶은 국가를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독일도 돈없는 유색 외국인은 능력에 상관없이 별로 반가워 하지 않고 돈이 없으면 차별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추천 2

마루마루님의 댓글

마루마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에 온지는 고작 한달이라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영어권 다른나라로 이미 이민을 한번 가서 그나라 국적을 취득한 경험에 의해 말씀드리면 점점 한의학이나 한약 침술등을 일반 서양사람들도 좋아하면서 받는추세라,
독일도 비슷하지않을까 싶구요.만약 제가 한의대졸업하고 2년이나 이미 일을 하신 경력이 있으시면 저라면 시도해볼것같아요.정 안되면 다시 한국가서 일하시면 되는데.인생은 뭐든 도전해보는게 남는거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추천 1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0 이주 방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09-13
79 이주 조니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07-28
78 이주 reignobr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10-04
77 이주 벨리랑빈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04
76 이주 diallogi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1-31
75 이주 way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5 01-25
74 이주 soso28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1-23
73 이주 일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1-09
72 이주 하나예나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1-06
열람중 이주 쏘스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6 12-01
70 이주 독일새내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26
69 이주 Mauvaiss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10-18
68 이주 루비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11-07
67 이주 탈죠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2 11-16
66 이주 동쓰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11-05
65 이주 레코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5 09-09
64 이주 Noah061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10-26
63 이주 썸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0-06
62 이주 갈비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0 09-22
61 이주 annajun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9-20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