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후 처음 3년 결혼 심사기간동안 받으 실 비자는 소득 여부와는 관계 없이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3년이 지나고 다음번 비자 연장에선 반드시 소득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정부에서 생활 보조금을 받는 건 좋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조금의 성격에따라 약간 다르긴합니다) 이 부분은 한국도 마찬가지이지요. 자국민이 자기 생활조차 빠듯한데 외국인 배우자를 어떻게 데려올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소득 증명 과정 절차가 있는 것이지요. 꼭 독일인이 돈을 벌지 않아도 와이프분께서 소득에 문제가 없는 걸 증명하셔도 됩니다. 거주지 소유 여부는 상관 없고 월세와 생활비를 낼 수 있는 것을 증명만 하시면 됩니다.

아하 그렇군요.. 3년 이후가 문제가 되나보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확실히 문제일 것 같아요. 자기 관리도 제대로안되는데 외국인 배우자까지.... 그럼 이제 와이프 되는 사람이 재정보증같은게 필요하겠네요. 감사합니다 !

독일인과 결혼을 하면 다른 조건에 관계없이 아내된 사람이 3년 거주 비자가 나오는데요.
3년 후는 비자 말고 영구거주권이라고 해야하나요. (unbefristet, aufenthaltstitel) 을 받을수 있고요.
위장결혼이 아님을 증명해여 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다른 조건이 없다니.. 어찌보면 약간 허술하다고 할 수 있네요. 우리나라도 비슷하려나요?

결혼후에 모두다 3년 짜리 비자를 받는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 1년씩 3번 연장하는 경우도 있고 1년 후에 2년 비자를 받고 영주권 신청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비자 신청할때는 처음부터 소득과 재산정도를 물어봤지만 증명할 서류를 요구하진않았었구요. 영주권 신청때 재직증명인지 소득 증명서인지를 요구해서 제출했었어요
영주권 신청할때  소득이 없거나 재산이 없는경우에는 영주권이 거부되고 1년씩 연장해서 거주할 수 밖에 없어요.
결혼 후 비자때문에 속썩지 않으려면 일단은 당사자 두사람이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게 급선무예요.
영주권 신청할때 재산 보유도 확인하지만 제일 우선하는게 안정적 소득이 있냐 없냐예요.

역시 케이스바이 케이스인 독일이네요. 그래도 이후엔 아예 거부가 아니라 1년씩 연장이라니... 어찌 보면 다행이려나요? 그래도 좀 둘 다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야 할텐데 참.. 보고있으면 답답합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영주권은 역시 중요한거니 서류들같은걸 잘 챙겨야겠네요 저도 나중에 영주권 신청때 내야할 서류들 참고해서 내야겠어요.

추가로 결혼후 비자받을때는 100유로정도 수수료가 들더라구요
1년씩 3번 비자받는 최악의 경우엔 300유로지출해야하고
최선은 100유로겠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