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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집세 사기를 당한거 같습니다. 도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일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68회 작성일 16-10-23 17:58

본문

안녕하세요, 한달 뒤에 워킹홀리데이로 독일어 공부를 하면서 여러 경험을 하러 준비 중인 남자 사람입니다.

큰 고민과 걱정이 있어 이렇게 급하게 독일에 거주하시고 잘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용은 거주하게 될 집에 대해서 입니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했어야 했는데 갑작스런 결정에 의한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정리나 이러저러 정신없는 일들이 많아져 큰 실수를 범한거 같습니다.

'www.wg-gesucht.de’ 라는 사이트를 통해 집을 구하는 중에 제가 찾던 위치와 금액에 맞는 메일이 한통 오게 되어서 그 집과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집 주인이 새 일을 인도 뉴델리에 잡게 되서 급하게 오게 되어서 집을 보여 줄 수 없고 사진으로 보내주겠다는 말과 함께 영문으로 작성된 계약서에 사인하고 저의 ID와 함께 일부 금액을 송금을 'Money Gram Post Bank’를 통해서 송금을 한 영수증을 첨부해서 보여주면 집 키를 보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이 사람의 확실한 Identity도 모르고 실제로 가서 얼굴도 못보고 집도 보지 못하고 심지어 Money Gram Post Bank는 사용해 본적도 없거니와 송금 방식에 있어 알아보니 허술한(?)의 송금 방법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너의 신용이 될 만한 것을 보내고, Money Gram Post Bank 말고 너의 이름으로 된 은행 계좌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이후에 제가 요청한데로 독일 ID(?)와 계좌를 보내는데 자기가 독일은 다 정리하고 왔고 인도에서는 송금을 받고 보내는 일이 어렵다고 하여 아버지 계좌라고 하시면서 스페인 Caixa Bank로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지인 중에 인도에서 살 다온 분도 있어 물어보니 실제로 보내고 받는데는 인도가 어려움이 있었다고도 하고 은행 계좌와 함께 성이같은 ‘Esra’라는 이름의 계좌를 보내주어서 이분이 아버지인가 보구나 하고 급한 마음에 송금을 했습니다.

그 당시 하고 있는 일이나 여러모로 복잡한 일들이 많아서 더 알아보고 한다는 송금한다는 것이 뭣때문인지 바로 송금을 해버렸습니다.

이후에 송금을 했고 영수증을 보내주었더니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키를 보내겠다는 말과 함께 이것 저것 더 요구를 하는겁니다. 미국에 사는 아버지 법조인이 계시는데 법조인이 하도 돈을 안내고 도망가는 Tanent들이 많고 많이 보았다고 해서 계약한 기간의 금액을 전부 송금하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건 말도 안되는 애기고 나에 대한 신용은 원하는데로 일부 금액 송금하고 ID로서 증명을 했으니 그건 말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법조인에게 잘 말하겠다고는 하고는 설득이 안됬는지 제가 직접 통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통화해보라고 미국에 있으니 미국에 전화를 하라고 해서 준 번호로 몇번이고 직접 전화까지 했는데 받지는 않았습니다. ‘왜 전화를 안받냐’는 질문에 바쁜거 같다라고만 애기하고 그럼 너랑 통화하고 싶다라고 하니 자기 핸드폰은 ‘Ram’ 핸드폰이라고 국제전화를 받고 걸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후 너무 의심스러워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에 어떤 블로거가 독일에서 집 구할때 사기성 광고를 조심하라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쓰신 글을 보았는데..
이분이 올린 메일의 내용과 제가 받은 내용이 80%가 토시나 문법하나 안틀린겁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송금하고 그 블로거의 글을 토요일에 보게 되어 급하게 은행에 전화해서 송금 취소가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주말이라 불가능하고 월요일이나 된다고 했습니다.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만 되지 않는 다면 중계은행에 전문을 보내 취소가 가능하게끔은 가능하다는 조언을 듣고 월요일까지 기다리는데_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금액을 받았냐’는 문자를 보내니까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키를 보내겠다고 하는데, 사실상 앞으로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송금 보낸 금액 잊는다고 생각하고 안전하게 집을 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싶은데_
독일에 계시는 누구에게 부탁해서 그 주소를 찾아가서 집이 확실한 집인가 확인도 하고 그 사람의 ID를 어디서 알아보고 싶기도 하고_
막상 그 사람이 진짜인데 사기인줄 알고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다른 곳에서 잘 생활하는데
그거에 대해 소송(?)이나 생활에 지장이 있을까도 걱정이 됩니다.

여러모로 좋은 마음으로 가야하는데 어렵네요..
도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여나 도움과 조언을 주시면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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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니윤님의 댓글

유니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또한 한국에서 준비를 하고 오려고 하던 참이였는데... 사실 제일 안전한 방법은 wg 사이트를 통해 여러 집들과 '예약'을 해놓으세요! 예를들어서 입국일이 확정되었다면 그 다음날이던지, 편하신 날 도착하셔서 보고 고를수 있도록 예약을 해놓는 방법이 제일 안전합니다. 저 또한 제 도시에 올때 일주일 Airbnb 를 예약해놓고, 한국에서 여러 계약자들과 예약을 해놨었어요! 도착해서 바로 집을 제 눈으로 보고, 할 수 있도록. 방금 하신것처럼 돈을 먼저 보내고 그런건 정말 없습니다ㅠㅠ

zahir님의 댓글

zahi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우선 100프로 사기 맞구요ㅜㅜ 송금 취소가 가능하다면 최대한 해보시고 안되면 그냥 잊으셔야될꺼같아요. 그냥 돈 미리 보내라고 하는 경우는 절대 없어요...

커튼님의 댓글

커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ㅠㅠ 100프로 사기입니다ㅠㅠ 되게 뻔하고 자주 쓰는 수법이에요. 그래서 WG사이트에서도 '머니그램이나 웨스트유니온 등의 방식으로 거래하자고 하는 인물과는 거래하지 않을 것, 해외에 거주한다는 말을 하며 집 키를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지 말 것' 이라고 경고문이 아예 나와있습니다ㅠㅠ

먼저 가서 매물을 보고 키를 받기 이전엔 절대 돈을 부쳐주지 마세요.
절대 절대!

저도 지금 집 때문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난리라 남 일같지 않네요...
WG사이트에서 메일을 계속 보내셔서 여러 사람들과 약속을 잡으시고, 각자 약속을 잡으시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이 집에서 내가 정말 잘 살 수 있다' 하고 어필을 하면서 자기 맘에 드는 집에 들어가고, 계약서 확실히 쓸 수 있는 방법밖엔 없는거 같아요 ㅠㅠ

해석학님의 댓글

해석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방구해야 하는데 경계를 놓지 말아야 겠네요.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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