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년 전에 장기이식을 했는데 독일 유학 혹은 이민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뜻 준비하기가 망설여지는게 장기이식을 한 뒤에
복용하는 면역억제제가 독일에서 어느정도 하는지 몰라서요.

한국에서는 '산정특례'라고 약값(병원비)의 10퍼센트만 부담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 달치 약값과 병원비가 순수하게 (한국에서 정기적으로 2~3달에 한 번씩 정기검진 받습니다)
100만원입니다. 가끔 바이러스 검사하면 150~200도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감사하게도 산정특례적용으로 10만원 정도만 부담하고 있는 중입니다.

집안 사정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혹시나 독일에 거주하시거나 이런 분야로 잘 아시는 분 중에서
독일 면역역제제가 어느정도 하는지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해서요.
독일어로 검색해도 독일어 안부인사나 어디서왔냐 정도밖에 못해서
구글 번역기에 의존해서 그런지 너무 힘드네요 ㅜㅜ

혹은 다른나라의 의료제도나 면역억제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을 무조건 나가고 싶어서 약값과 의료제도만 해결되면 다른나라 언어도 배워서 나갈 생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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