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mmobilienscout24.com에서 65843 Sulzbach (Taunus) 넣고 방 4개(거실 포함) 조회하시고 리스트 확인.
    Kaltmiete + Nebenkosten + Miete für Garage/Stellplatz 합한 값이 월 렌트 비용일 것이고요.
    추가적으로 1년 후에 전기세 등 정산해서 추가적인 비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42,000 /12 *0.65(세금 35%) = 2,275유로를 받게 되실 것 같습니다. 위의 집세를 빼시면 대략 어느 정도 금액으로 한달을 버틸 수 있는지 계산이 나올 것 같습니다.
2. IT쪽이니 38,688 유로가 넘으니 블루카드는 나올것 같습니다.
  http://www.bamf.de/EN/Infothek/FragenAntworten/BlaueKarteEU/blaue-karte-eu-node.html
  'How high does my gross annual salary need to be in order for me to obtain an EU Blue Card?'
3. 독일에 오셔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4. 세금을 내시니 190 유로 * 2명해서 380유로씩 받게 되십니다.

-> 2,275유로에서 대략 렌트비용 1,300유로내고 1,000 유로로 생활하셔야 하는데 많이 힘드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는데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1. 프랑크푸르트 인근 지역에서 방 3-4개 기준해서 (정말) 최소 1000 유로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실 오래된 낡은 아파트의 원룸도 500 이상은 합니다. Netto 로 약 2460 정도 받으실텐데요. 좀 줄여서 생각하셔야 될듯해요 ..  만약 네토로만 생활비를 쓰실 생각이라면요. 독일에서는 보통 본인 월급의 1/3 정도를 집값으로 생각합니다.
2. 1년 연봉이 최소 49.600 이상 (월 4.134) 유로를 받으셔야 가능한데요 .. 요즘 IT 관련해서는 최소 33.000 유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3. 보통 이곳 독일에서 비자신청을 하는데요 .. 회사하고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4. 킨더겔트 받으시구요. 세금에는 그다지 큰 혜택은 없습니다.
5. 영업을 하신다면 좀 다르지만 IT 쪽이시니 모르겠구요. 킬로미터 겔트는 .. 만약 직장에서 먼 곳에 사실 경우 세금 정산때 돌려 받으실 수는 있습니다.

구체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채택 가능한 글의 수가 한정적이라 좋은 정보를 주셨음에도 채택을 못드렸네요 ㅜ_ㅜ 답변 감사 드리고요,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윗 분 말씀대로 생활이 넉넉하지 않을 듯 합니다. 생활비 외에도 각종 생각지 않은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차를 구매하신 경우 교통 범칙금 / 자동차 세금 / 자동차 보험, 외식비용, 쇼핑, 등등...한국에서 이런 비용으로 얼마를 지출 하셨는지도 생각 해 보셔야 합니다. 독일이 복지가 좋아서 생각보다는 생활비가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 그 외에 개인차는 있겠지만 개인 복지 비용이 생각보다는 들어 갑니다. 결국 집을 줄이고 생활비 아끼는 방법밖에 없는데 독일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생활을 합니다. 여기 독일에서 100m2이면 크다고 하더군요..ㅋ 한국은 표준인데...

자녀 유학으로 생각하시고 오시면 다른 개념이 되겠죠...한국에서는 기러기 아빠도 많이 하시니 가족이 함께 살면서 해외에 유학을 왔다고 생각하시면...저는 그런 생각으로 독일행을 결정했습니다. ㅋ 좋은 선택 하세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항상 꿈꿔왔던 독일행이라 그런지 조건이 좋은게 아닌줄 알면서도 고민하게 되네요    ^^; 답글 달아주신 내용 참조하여 좋은 선택하겠습니다.

생활하기에 충분한 금액은 아니지만 최근의 마켓 트랜드로 볼 때, IT의 학사 졸업 + 5년 경력 연봉으로 회사에서 평균적으로 제안하는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반에 아껴서 생활하시면 충분히 생활 가능합니다. 우선 취업하셔서 독일 생활에 적응하시고, 영주권 취득 하신 후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옮기는게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경험에 비추어 5번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대기업의 경우, 10% 내외의 성과별 인센티브, 통신비 지원, 점심 제공, 입사 3년 후 부터 유류비 제공, 셔틀 운영, 세탁소 운영, 치과 치료비 지원, 교육 지원 등등의 사원 복지를 경험해 봤습니다만 이들을 모두 지원하는 회사는 한 번도 못 봤습니다.
벤처기업의 경우, 성과별 인센티브, 무료 음료, 무료 자전거 대여, Relocation 지원등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네, 저도 솔직히 그런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주권 받고 좀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하는..ㅎㅎ 기회는 흔한것 같으면서도 흔치않으니까요;; 답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혼자 일하신 다면,
세후 2.474,29 + 킨더겔드 (190*2) = 월 2854 유로 정도 받으 실겁니다.
집세는 관리비 까지 해서 최소 1100 (방3) ~ 1600 (방4) 정도 나갑니다.
곧 애들이 각방이 필요할 텐데 1500 유로 정도를 월세로 잡으면...
1350 유로로 4명이 생활하기 가능하긴 하지만 절대 넉넉하진 않을껍니다.

전체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넉넉하지는 않다' 가 공론이군요! 하긴 제가 생각해도 타이트하긴 한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가족들과 몇 년 지냈는데 그땐 집값 빼고 생활비가 얼추 7~800파운드 정도 들었던 것 같은데 독일도 비슷하면 좋겠는데..쩝.. 여튼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Sulzbach에서 IT로 일하는 비슷한 입장이여서 답변드립니다.
1. 프랑크푸르트 남쪽 지역은 생각보다 집값이 저렴하던데요, 만약 회사에서 집 지원 등이 없을 시 연봉이 방 3~4개 (독일기준 Zimmer수, 즉 거실도 방으로 포함) 정도 되는 집을 렌트해서 생활하는 것에 무리가 없을까요?  주변에 S반이 없는 곳에는 차로 이동한다고 가정하고 정말 잘 찾으면 800유로정도에 가능할 것 가능할것같긴 합니다. 하지만 차가 없으면 사회생활이 불가...
2. 저 연봉으로 블루카드가 가능한가요? (분야가 IT라 연봉 컷이 더 낮은 걸로 알고 있으나 여기저기 말이 달라서 여쭤봅니다.)  IT는 가능합니다.
3. 만약 2번이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해서 갈 계획인데 그때 함께 신청하는 건 가요?
아니면 노동비자 포함해서 독일에서 하는 것이 더 좋은 가요?  무비자 입국하셔서 독일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4. 제가 비자를 받는 다면 아이들 관련하여 킨더켈트를 받거나 세금에 어떤 혜택같은 것이 있을까요?  킨더겔트 2명분 해서 약 380유로정도. 세금은 혜택이라기 보다는 싱글보다는 적게 냅니다.
5. 일반적으로 독일의 직장에서 직원에게 제공하는 기본 복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령 킬로메터 겔트 같은?)

저는 싱글로 비슷한 연봉에 일하고 있습니다. 전 아껴쓰는 편은 아니지만 생활하다 보면 맘먹고 아끼지 않으면 남는 돈이 거의 없습니다. 근데 그 연봉으로 가족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에서 생활한다는것은 솔직히 상상하기 힘드네요.
윗분들의 계산으로 약 2천유로 중반 예상되는데 집세, 차량교통비 등등해서 천유로로 한가족이 생활하시는것 일텐데 저는 싱글인데도 불구하고 외식 몇번하고 생활하면 천유로는 나갑니다. 신중히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오~ IT시군요! 반갑습니다! 혹시... Qualcomm에서 일하시나요? ^^;
영국에서 집값빼고 한달에 1500파운드로 거진 5~600파운드 씩 저금해서 가족들이랑 여행다니고 했었는데.. 독일에서는 쉽지 않을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식재료 같은 생활물가는 독일도 영국처럼 (혹은 더) 저렴하던데요.. 여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살만합니다.
집을 구하실때 교통편이 용이한 곳에 사시면 (전철,기차역이 가깝고 아이들 학교도 가깝고...) 차가 필요없습니다.
차가 필요하신 경우 싸게 빌리면 되구요.
저희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철로 회사를 다니시더라도 세금연말정산때 킬로메터겔트 정산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자전거로 30분되는거리를 출퇴근하는데 (왕복 한 시간)세무사님께서 정산할때 킬로메타겔트로 정산해주셔서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급이 빠듯하시더라도 아이들이 학교가기 시작하면 공립학교는 한국처럼 사교육비와 등록금이 들지않기때문에 보람을 느끼시기 시작하셔서 아이들이 대학에 갈때는 대학등록금이 너무 가벼워서 정말 엄청난 보람을 느끼시리라 생각돼요 .
그리고 연금도 많은 돈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구요.
그리고 회식이 거의없어서 가족과 저녁시간을 즐기실 수 있는것은 당연한 것이 구요.
한 달 정도 되는 유급휴가도 무시 할 순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여기에 계시다가 무언가 맘에 안드셔서 한국으로 완전히 귀국하게 되시면 한국에서 기반을 다시 만들기가 쉽지않은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결정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경험에서 나온듯한 긍정적인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영국에서 몇년 일하고 옛날에 독일에서 1년정도 살았던 경험이있어서 독일 그리고 유럽에서 지내는 것에 대한 장단점은 얼추 인지하고 있습니다.
킬로메터겔트는 회사가 지급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ㅎㅎ 역시 정보가 참 중요하네요..;;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식재료나 생필품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해요.
저렴할 뿐 아니라 질도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물가가 저렴하다보니 뭔가 풍성하게 생활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