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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면을 맛있게 만드는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920회 작성일 16-10-17 17:53 답변완료

본문

내일 아시아 마켓에가서 안성탕면을 사서 여기 부모님과 친구에게 만들어주려 합니다.

제일 만만한게 라면이지만 덜렁라면만 해주기는 썰렁한데 어떤야채를 함께 넣으면 좋을까요?


매운것을 안좋아 하신다는데 라면에 계란을 넣으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짜파게티를 할지.. 한국음식 만들어준다고 큰소리 쳐놨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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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같이잘살아요님의 댓글

같이잘살아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음식 만들어 준다 하셨는데 라면이라니요. 허허~
계란 괜찮을 거 같고요, 파도 송송? 그리고 마켓에 떡국떡 있다면 그 떡도 좀 넣으면 좋을거 같은데... 치즈를 올리면 치즈 라면이 될거고,
이게 다 한국인 입장에서 얘기하는 거라...
여기 사람들 정말 매운걸 안먹어서 그냥 안성탕면도 매울 수 있을 거 같은데, 계란이나 파 등등 뭐라도 넣는게 좋을거 같긴하네요.
근데 짜파게티는 중국음식 같지 않나요?ㅋ

Kanzlerin님의 댓글

Kanzler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찐만두를 따로 쪄서 라면 다 끓인 다음에 한 두 개 정도를 올려서 같이 내면 어떨까요? 떡만두국처럼. ^^
서양 사람들도 고기만두는 대부분 좋아하더라고요.

로또님의 댓글

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마켓가서 생각해봐야겠네요..  코리안 누들이라고 말했더니 다들 기대하고 있다는 ㅠㅠ 잡채도 아닌데..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운것을 안 좋아하시는걸 알며서 왜 하고 많은 라면중에 안성탕면을
택하시나요. 진라면도 있고 칼국수도 괜찬을거 같은데요.
제 친구는 젊은 사람인데도 그냥 매운걸 못먹는 사람이라 라면을 주면
호호 불면서 몇번이고 쉬어가며 먹어요.
라면 위에다 계란 양송이 파란 파 당근도 썰어서 함께 올려주면 아마 괜찮은 nudelsuppe라고
여기는 사람들 봤어요.

연대기님의 댓글

연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다같이 라면을 먹으면 재밌는 풍경일것 같네요 양파 많이, 파, 마늘, 계란, 버섯 요렇게 넣으시면 그럴싸합니다 ㅎㅎ 매운거 드시기 어려우심 스프 적게 넣으세요 ㅎㅎ

해석학님의 댓글

해석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들을 보고 있자니 군침이 솔솔 넘어가네요. 잠시나마 호젓한 풍경이 그려지네요.

eunhi님의 댓글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이 매운것 안좋아했다고 하면, 라면은 절대 비추입니다..
젋은 사람도 아니고, 나이가 어느정도 있다면 더욱 더 그렇고요...
저는 한국사람이지만 매운거 잘 못먹는 편인데, 독일에 여러해 있다가 현재 귀국해서 한국에 사는데 음식점가면 잘못시켜서 고생하는일 정말 많거든요... (살짝 매콤이라고 써있는건 다 매워요 ㅜㅜ 아라비아따같은건 이제 아예 시도도 안하네요..;;) 독일 사람이 매운거 못먹는다고 할때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라면에 아무리 뭘 넣어도 그 스프가 들어가는 이상은 맵다고 느낄 거예요.. 진라면 정도도 충분히 맵습니다. 괜히 안먹던거 먹다가 위에 무리라도 오거나, 화장실 들락날락 거리게 되면 큰일이니... 라면은 안하심이.. 차라리 짜파게티가 나을것 같네요. 물론 이건 약간 중국풍이기는 한데, 그런이유에서 독일인들이 익숙해서인지, 한국이나 이런 아시아음식 많이 안접해본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한국 음식 만들어주겠다고 하시고, 인스턴트면을 끓여주면... 좀... 어떻게 생각할까 모르겠네요.. 여하튼 인스턴트면 종류를 정 하시겠다만, 빨간색기운은 절대로 안들어간 스프의 면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먹어본적은 없지만 설렁탕면이나.. 뭐 그런종류로 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2

야한님의 댓글

야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운거 입에도 못 됩니다. 한젓가락하고 얼굴빨개지면서 허허허 하던 제 동거인이 생각나는군요.
 유부 초밥 (재료만 사서 밥만할줄알면 됩니다.), 월날쌈( 한국음식인가요... ) , 불고기 ( 한인마트가서 쏘스가서 (전따로 간장이랑 설탕 사과 배 갈아서 넣습니다. 쏘스만 사서 딸랑하기엔? 몬가 쫌 그렇더라구요 하여튼 고기 넣고 대충 야채 넣고 볶으면 됩니다. 라면급의 요리입니다. ) 거기에 잡채 넣으면 완전한 불고기가 됩니다. ,  잡채?? 이것도. 진짜 쉬운 요리중에 하난데요... 글라스누들도 좋아하고 하니 잡채 어떠신지요 이것도... 야채를 써는게 문제지 .. 나머진 별문제가없더라구요. 잔치국수? 이것도 국시장국파니 쉽습니다. 거기에 고명만 쫌 하면... 먹음직스런~ 김치 하나 올려서. 캬. 아 세상 참 좋네요. 혼자 먹기 귀찮아서 안할뿐이지만요 .

인스턴트 라면은 진짜.. 아닙니다.

사람님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배추,당근, 파, 양파, 브로콜리, 버섯 이정도가 제가 라면을 끓일때 넣는 재료들입니다.
야채를 많이 넣으면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맛도 좋아집니다.
당근 양배추를 많이 넣을 수록 단 맛이 강해집니다.
그런데 매운 음식을 못 드신다면, 라면 보다는 뭐 그냥 김밥이나, 잡채, 불고기 정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식으로 만두나, 만두국, 미역국 정도 내시는 것도 좋은 생각이고요. 후식으로 식혜나 수정과도 하나의 옵션인데,,, 대부분 반응이 좋진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아니라, 조금 나이 있으신 분들을 대접하시는 것이고, 저녁식사초대라면 밥과 반찬이 있는 제대로된 식사를 준비하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조금만 시간 들이면 금새 만듭니다.

  • 추천 1

그건아니잖혀님의 댓글

그건아니잖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사람들 퍼진 면은 잘 않먹습니다. (한국 파스타 스타일 이라고 우기시고)
라면에 계란 않먹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계란은 아침 식사에 완숙 or 반숙 작은 수푼으로 깨먹는 건 기가차게 좋아하죠.
국물에 계란은 삼가!!

라면 면 따로 그릇에 담으시고
별도로 국물(스프식)로 담아 그릇 숫자를 늘리세요.
우리 한국 음식문화는 주식과 함께 스프를 함께 먹는다고 알려주시면
100에 100!!
따라합니다.

그리고 한국 마켓에 가신다 했으니
노란 단무지 잘게 썰어 함께 드시도록 하세요.
색깔에 뿅~가고
맛에 뿅~갑니다.

어렵게들 생각맙시다요^^
오히려 턱시도 갖추려는 마음은 기특하나
함께 식사하는 내내 목젖을 졸여 오는게 구색 맞추려는 정성에
말 못할 후회 밀려오는 경향이 종종 독일사람들 함께하는 식사에서
일어나곤 합니다.

사자어흥님의 댓글

사자어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인 대접할때 간단한 거로는 짜파게티랑 유부초밥 많이 성공 합니당 ㅋㅋ
매운거 잘 못먹으면 라면보다는 짜파게티쪽으로요.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면
라면 짜퍼게티 둘 다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했었어요 ㅎ

팽나무님의 댓글

팽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면에 계란없음 섭섭하고 꼭 만두랑 계란 넣는  남편 생각이ㅎ. 대길인입니다만. 전 이렇게 안 먹는데 어디서 보고 온건 지. 여튼 매운 것 가끔 먹는 남편과 중국음식 좀 먹는 독일 친구들도 한국라면 전반적으로 맵다고 하긴하는데. 야채라면 순라면도 매웠구요. 강한 양념 안 쓴지 오래되서 저도 이젠 매운 듯. 유기농라면이 참 맛있었는데 여긴 없는 것 같고. 감자라면 매웠고.. 하얀국물나는 라면 있지 않았나요. 설렁탕맛 나는. 튀김 우동면도 한 때 라면 대신 잘 먹었는데요.. 아, 너무 걱정마세요. 뭐 위에 올리는 것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없는 것 보단. ^^  파 당근 버섯들 좋겠지요. 개인적으론 생 숙주나물이나 차가운 두부 몇 조각 올리는게 맛있구요.. 그러고보니 라면먹을 땐 계란말이나 찐만두같은 순한 맛을 곁들이는 것을 좋아했었음. 재밌는 시간 즐기시길.

병아리콩님의 댓글

병아리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대파라면 추천합니다! 
대파를 송송 썰어서 팬에 오일 넣고 대파넣어서 파기름을 내다가 양파등 넣고싶은 재료 있으면 넣고,  스프  넣고 잘 볶으시다가 물 적당량의 2/3만 넣고 면을 넣어요.  계란도 이때 넣고,  끓는다싶으면 남은 1/3  물을 넣어줘요.  그럼 끝! 
쉬운데 완전 짬뽕맛 나고 맛나요.  제 독일친구들은 국물까지 다 먹었어요 ㅎㅎ
계란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줘서 맵다 맵다하면서도 잘  먹었네요 ~~ 
인터넷에 대파라면이라고 치면 어떤 셰프가 했던 레시피 있을꺼에요~~  찾아서 해보세요 쉽고 맛남!

로또님의 댓글

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많은분들이 뎃글을 달아주실지 몰랐네요.  한인마트가 아닌 아시아마켓에 마땅한 재료가 없어서 이번에 그냥 스파게티 만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준비 잘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로또님의 댓글

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뎃글 달아주실 줄 몰랐네요. 이번에는 그냥 스파게티로 때웠는데 다음에는 알려주신데로 시도해서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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