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은행 송금 지연과 비자 발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88회 작성일 16-10-13 18:56본문
저는 10월 2일에 독일에 입국했습니다. 지역은 하이델베르크 입니다.
석사 학생이고, 비자발급을 위한 서류는 거의 다 챙겨놓은 것 같습니다.
기숙사 계약
안멜둥 서류
학교 등록
공보험 가입
슈파카세에서 슈페어콘토 (+ 일반 학생 계좌) 개설
이 중 학교 등록과 공보험 가입, 은행 계좌가 일부만 진행되었는데,
학교 등록과 보험은 더 준비해야 하는 것 없이 며칠만 소요되면 끝날 예정입니다.
문제는 슈페어콘토인데,
아버지께서 우리은행으로 송금을 하려고 보니 인터넷 뱅킹으론 1만불 이상 송금이 불가능 하더군요.
그보다 조금 넘는 금액을 받기로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면 수수료를 이중으로 물어야하는 상황에 처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도이체방크에 비해 슈파카세의 중개, 수신 수수료가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어쨌든 한푼이 아쉬운 상황에 거의 총 8만원(추정) 남짓하는 수수료가 나올 걸 생각하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은
아버지께서 베트남에 계셔서 인터넷 뱅킹밖에 할 수 없고, 11월 초(확정되지 않았습니다.)에 한국으로 입국 예정이십니다.
그리고 제 기숙사 또한 11월부터 시작이라
은행에서 슈페어콘토 문제를 처리하더라도 (우선 일반계좌에 입금하고 메일로 연락하면 슈페어콘토에 해당 금액만큼 옮겨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월마다 일반계좌로 720유로씩 옮겨준다고 하니 제 예상과 달리 슈페어콘토 계좌를 일반 거래에 직접 이용하는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은행 카드 및 서류 등은 11월 이후에 보내기로 약속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아버지께선 11월에 송금해보자 하시는데,
저는 독일 행정처리 속도가 걱정입니다.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아직 3개월 남아 있지만 테어민도 길다고 하고고, 너무 늘어지게 일을 처리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출국을 당하는 상황에 몰릴까 걱정이 듭니다.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필수(?) 서류는 다 챙겼으니 비자 받는 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따놓은 당상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해도 될까요?
아니면 8만원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지출해야 할까요?
혹은 우리은행에 유학생 송금을 통하는 것도 생각 중인데 (한국에 있을 때 증여성 송금으로 다 처리될 줄 알고 따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유학생 송금은 인터넷 뱅킹으로 1만불 이상 가능하더군요.), 저와 제 가족이 모두 해외에 있는 상황에서 유학생 등록을 할 수 있는지, 경험 있으신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가 기적처럼 처리되면 또 하나가 꼬이고.. ㅎㅎ 요즘 사는게 무슨 만화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석사 학생이고, 비자발급을 위한 서류는 거의 다 챙겨놓은 것 같습니다.
기숙사 계약
안멜둥 서류
학교 등록
공보험 가입
슈파카세에서 슈페어콘토 (+ 일반 학생 계좌) 개설
이 중 학교 등록과 공보험 가입, 은행 계좌가 일부만 진행되었는데,
학교 등록과 보험은 더 준비해야 하는 것 없이 며칠만 소요되면 끝날 예정입니다.
문제는 슈페어콘토인데,
아버지께서 우리은행으로 송금을 하려고 보니 인터넷 뱅킹으론 1만불 이상 송금이 불가능 하더군요.
그보다 조금 넘는 금액을 받기로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면 수수료를 이중으로 물어야하는 상황에 처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도이체방크에 비해 슈파카세의 중개, 수신 수수료가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어쨌든 한푼이 아쉬운 상황에 거의 총 8만원(추정) 남짓하는 수수료가 나올 걸 생각하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은
아버지께서 베트남에 계셔서 인터넷 뱅킹밖에 할 수 없고, 11월 초(확정되지 않았습니다.)에 한국으로 입국 예정이십니다.
그리고 제 기숙사 또한 11월부터 시작이라
은행에서 슈페어콘토 문제를 처리하더라도 (우선 일반계좌에 입금하고 메일로 연락하면 슈페어콘토에 해당 금액만큼 옮겨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월마다 일반계좌로 720유로씩 옮겨준다고 하니 제 예상과 달리 슈페어콘토 계좌를 일반 거래에 직접 이용하는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은행 카드 및 서류 등은 11월 이후에 보내기로 약속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아버지께선 11월에 송금해보자 하시는데,
저는 독일 행정처리 속도가 걱정입니다.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아직 3개월 남아 있지만 테어민도 길다고 하고고, 너무 늘어지게 일을 처리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출국을 당하는 상황에 몰릴까 걱정이 듭니다.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필수(?) 서류는 다 챙겼으니 비자 받는 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따놓은 당상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해도 될까요?
아니면 8만원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지출해야 할까요?
혹은 우리은행에 유학생 송금을 통하는 것도 생각 중인데 (한국에 있을 때 증여성 송금으로 다 처리될 줄 알고 따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유학생 송금은 인터넷 뱅킹으로 1만불 이상 가능하더군요.), 저와 제 가족이 모두 해외에 있는 상황에서 유학생 등록을 할 수 있는지, 경험 있으신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가 기적처럼 처리되면 또 하나가 꼬이고.. ㅎㅎ 요즘 사는게 무슨 만화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그건아니잖혀님의 댓글
그건아니잖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자가 발급된다면 8만원의 가치와는
비교할수 없는 안도의 기쁨을 맛보시는게
처음 독일 도착하셔서
님께서 지금까지 처리하셨던 어떤 것 보다 더 클것입니다.
다른 부분은 거의 준비가 되셨고
글로 보아 이미 은행방문을 통해 슈페어 처리 방법 또한 타진하셨기에
아버님이 11월 초에 한국으로 가셔서 처리를 해주셔도 늦지 않는 시기입니다.
아버님이 한국으로 가시면 씨티국제현금카드를 하나 만드셔서
보내시라고 하시고
다음에 같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곳에서 현금인출로 커버할수 있는 부분을
좀더 여유롭게 만들어 놓으셔도 유용하게 사용하실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2주만 있으면 11월인데
너무 초조해 하시지 마시고 내년 1월2일까지 충분한 기간이 있으니
순리대로 진행하시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이 독일땅에서
남이 90일 이상 체류한다고 헤꼬지 하지않는 이상
그리고 무슨 잘못을 하셔서 경찰서에 가시지 않으신 이상
갑자기 찾아와 강제 출국 시키는 그런 코미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목표하신 그 꿈...
그리고 그 꿈을 받쳐주시는 아버님을 생각하시면서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에프님의 댓글의 댓글
에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