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원 서류 및 어학원 서류 다 있어도 비자 없으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루프트한자 앱으로 세달이내에 돌아올 비행기 티켓 아무거나 예약하고 독일와서 바로 취소했습니다. 물론 결제 수수료는 어쩔수없었지만 저는 출국 당일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입국시에 아아아아아아아무것도 안 물어보는 직원도 있습니다. 제가 4번 다 그런 직원에게 검사받았어요.
그러니까 케바케입니다. 저는 쭐라슝 들고 무비자 편도 입국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도이치 스튜디렌하러 왔고 집 계약 했다고 서류 보여주면 통과될 겁니다.

무비자 편도항공권으로 출국하실 경우, 아마 직원이 입국 거부에 관련된 각서에 서명하라고 하실건데 서명하시면 일단 출국은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입국의 경우, 저 같은 경우는 독일어 알파벳도 모르는 상태에서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게 미리 가입한 1년 기한의 보험가입서류, 9개월의 어학원 등록증이었습니다. 입국 심사에서 직원이 얼마나 머무를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1년은 머무를 것이고, 독일어 공부를 하기 위해 왔다고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여권과 제가 가지고있던 서류를 철한 파일을 함께 보라고 내밀었습니다. 직원이 서류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더니 독일에 온걸 환영해 ! 하면서 싱겁게 들여보내줬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영어도 얼마동안 머무를 것이다, 뭐하러 왔다 등의 쉽고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대답들이기 때문에 조금만 준비하시면 무리 없으실겁니다. 그리고 어학원 등록증에 심지어 집계약서까지 있으시다니 충분히 입국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보통 항공사에서 무비자 편도 입국하는 사람들한테 비자 없으면 입국시 거부 당할수도 있다..는 등등의 경고 메세지는 줍니다. 일반적인 내용이라..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근데 편도 비행기값이 더 비싸지 않나요? 왕복 끊으시고, 남은 표는 환불받으시면 될텐데요...

윗분 말처럼 왕복 끊고 돌아가는 표를 환불받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보통 출발표를 사용하면 환불이 안 됩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이용하시면 저렴한 표를 구입해도 날짜변경이 일년동안 수수료 없이 자유롭습니다. 일년 오픈으로 표를 끊어 놓으시고 한국에 일년 안에 한번 들어 들어오시는 걸로 계획을 잡아 보시는 건 어떨지요.

꼭 편도로 출국하시려면 한국에서 출국시에 각서에 서명하시면 됩니다.
독일 입국심사시에 질문은 안 하는 수도 있지만 보통.. 왜 왔냐, 어디로 가냐 (어느 도시), 얼마나 머물거냐,.... 등 세가지 질문 정도 물어 봅니다.
입국심사 빨리 끝내고 싶으면 여행왔다고 하거나 친구 방문하러 왔다고하면 빨리 끝나긴 할 겁니다.

왕복이 편도보다  싸다는 분들이 계신데 어디서 그런 티켓을 찾을 수가 있을까요? ㅜㅜ 전 눈을 씻고봐도 없어서...
저도 독일로 가려는 중에 편도 왕복 고민이 많은데
아시아나랑 대한항공에 문의한 결과 3개월 왕복으로 끊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일단 입국심사에서 아무런 문제 없구요...편도로 끊어도 문제 없을 것 같지만...
그리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는 아시아나의 경우 100프로 유효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연장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16년 12월 출국 2017년 3월 입국이라면 2018년 3월까지 티켓은 유효하기 때문에 날짜변경가능합니다.
문의결과 싼 표 같은 경우 매진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날짜변경하는게 좋고
자리가 없을 경우 다른 일정으로 잡되 차액이 발생할수는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