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동안 고생고생하여 찾은 집을 내일 계약하러 갑니다.
처음하는 집계약이고 독어를 아직 잘하지 못하다보니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 오늘 가서 집을 보고 대화를 나눠 본 결과
집주인은 중국인이구요
독일어 잘하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통화를 해보니
자기는 그 아파트의 건물주는 아니고 그 한층의 주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집도 자기소유이구요

미테는 nebenkosten이 120 kaltmiete가 360이어서 총 520이었는데
1명분의 nebenkosten이 추가되어 620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추가요금이 붙는 줄 몰랐다고 하니 그럼 600으로 낮춰주셨습니다.

계약은 저희가 보증금과 미테를 들고오면 언제든지 키와 교환하고
계약서를 작성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안멜둥도 본인이 직접 같이 암트에 가서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계약서를 미리 메일로 받아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냥 기본적인 문서라고 오늘 이야기한 내용들이고 내일 와서 보자고 하였습니다.

사기가 아니겠죠?

제가 내일 가서 어떤 점을 체크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기당하고 한국으로 빈털터리가 되어서 가거나
또다시 집을 구하는 고생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ㅠㅠㅠㅠ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