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반건조 오징어... 반입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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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305회 작성일 16-09-26 14:25 답변완료본문
한국에서 휴가를 마치고 다시 독일로 돌아가려 합니다.
돌아갈때 미숫가루, 미역, 반건조 오징어 등등을 독일로 가지고 가고 싶은데 모두 수하물로 보내면 반입이 가능할까요? 반건조 오징어는 홈쇼핑에서 구매했는데 아이스박스에 포장이되서 왔더라고요.ㅠㅠ 아무래도 어렵겠지요? 미숫가루나 미역은 문제가 없을까요? 경험담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부다 가능 합니다.
올해도, 한국에서 택배로 전부 받아 봤습니다.
반건조 오징어, 미숫가루, 미역, 쌀, 집에서 만든 반찬들..(젓갈류.. 김치류..) 전부 우편으로 받아도 보고,
비행기타고 올때 수화물로도 가져와봤구요.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반건조 오징어 너무 먹고 싶어요. 맥반석 오징어, 마른 오징어에 마요네즈 찍어먹고 싶어요.
경험담이 없어서 죄송해요. 저는 반건조 오징어 경험담은 없고요 된장 경험담은 있어요. 엄마가 배편으로 된장을 보내줬는데 오다가 터져서 냄새가!!! 박스 안은 된장탕이 되어서 뭐가 뭔지 모르게 떡칠이 되어있었다는... 된장 김치 이런거 돈 아낀다고 배편으로 보내지 마세여. 터져여!!
그건아니잖혀님의 댓글
그건아니잖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적으로 독일 공항이나 세계 거의 모든 공항의 수화물 스캔 방식은
총기류,(무가가 될수있는 것)액체,돌, 흙, 나무 뿌리
(공항에는 반입금지 음식물 등 종류 등 역시 붙혀있지만...) 정도를 인식합니다.
보통 한국에서 우리가 흔히먹는 음식류도 포장이 잘 된(최소 공기압축 비닐팩)
그리고 바코드가 부착된 반건조 오징어 뿐만이 아니라
어떤 반건조 어류종이라 할찌라도
비닐팩 겉에 종이 바코드가 부착 되었다면 공항 수화물 스캔은 통과 합니다.
너무 겁내지 마시고
아이스박스 말고 별도로 비닐팩에 잘 포장하셔서
마트에서 구입하신 아무 과자 또는 종이 스티커 식의 바코드를 비닐팩에 띠어서 옮겨 붙히셔서
꼭!! 수화물 가방으로 들고 오시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공항 수속을 마치시고 나오실때 기다리고 있는 세관 아그들이 주시하는 순서는
처음엔 여성이나 남성을 망라하고 신발,가방의 부피나 메이커, 그리고 노트북 가방 순서 위주로
각출하는 방식으로 검열대에서 짐을 풀게 만듭니다.
그냥 순수하게 메이커 가방이 아닌 이상
수화물 가방 찾으셔서 사람들이 동시에 나가는 순간 잘 찜하셨다가 함께 나오시면 되니
그리 맛있는 반건조 오징어는 절대 포기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역시 숨쉬고 있는 공관,관계자들도 잘 가져오고 받아오고 가져오고 하는데
우리같은 서민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뒤집어 버려야죠^^
xxleexx님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코드에 대한 정보는 전혀 몰랐었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