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독일어학원에서 치는 레벨 시험과 독일에 어학원에서 치는 레벨 시험에 대해 짧게 적어 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독일어학원 레벨테스트 치는 것과 독일에 어학원에서 치는 레벨테스트 시험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선 4가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였는데 독일에선 5가지 직접 강사가 중문 문장들을 불러서 쓰는 다이렉트 쓰기, 문법, 문장쓰기, 읽고이해하기, 듣기 였습니다. 오히려 독일에서 더 어려웠습니다. 문항수도 훨씬 많았구요. 물론 학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전 한국에서 쳤던 시험을 기억하고 레벨테스트 하러 갔다가 멘붕이 왔습니다. 다행히 통과 했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먼저 한국에서 문법을 배우고 오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어학준비를 위해 한국에서 모든 과정을 배우고 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배우는 건 많은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비자 3개월(여행비자)로 독일에와서 2개월정도 수업을 먼저 들어보고 부족한 것을 채워 나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시행착오를 많이 줄 일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본인이 독일어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독일에 있는 어학원 수업을 따라가고 못가고 하니깐요. 도이치벨레를 자주 들어라고 하더군요.

한국에 독일원어민 강사가 독일어로 수업하는 괴테 어학원이나 독일 강사가 수업하는 학원들은 독일로 와서 어학수업을 듣는 준비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학이나 어학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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