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리 회원 여러분,

독일 내 한국기업의 채용공고를 보면 비자관련한 자격요건에 '노동비자'는 반드시 들어가 있고 옵션으로 인턴이나 시간제는 워킹홀리데이비자까지 허용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노동비자가 없는 경우(가령, 한국에서 독일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의 대부분 경우) 독일 내 한국기업에서 일할 기회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가요? 보통 제가 알기로 워킹홀리데이비자, 구직비자(일반적으로 6개월, 하지만 독일 내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시 1년 6개월정도) 또는 어학비자(1년)로 일단 독일로 입국한 다음에 취업을 하면 회사측에서 독일의 노동청에 노동비자 발급을 위한 수순처리를 도와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회사측의 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구인공고에서 노동비자소지자는 우대사항으로 거의 표시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독일 내 한국기업(특히 무역/물류회사)에서 일해보신 분이나 현직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조언이나 견해를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만약에, 비자관련 자격요건 이외의 사항들(이를테면, 독일어`영어등의 어학실력,MS office 프로그램 사용능력, 해당 직무에 맞는 전공 및 경력 등등)을 모두 잘 충족하는 경우, 노동비자가 없고 어학비자나 워킹홀리데이비자로도 채용이 가능한가요? 더 중요하게는 이후에 채용이 되더라도 단기(어학,워킹비자가 만료되는 시기, 대략 3개월-6개월)고용 이후 정직원 및 장기채용(필연적으로 이 시점에서 해당회사가 독일 노동청에 노동비자 발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죠..?) 이 현실적으로 이뤄지는지... 그런 사례는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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