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0년도에 배낭여행으로 독일에 왔었을때 들렸던 쾰른에 있는 한 음반점을 찾고 있는데요.
당시 제가 독일어를 못할때라서 사투른이라고 알고 갔었는데..Saturn일것 같거든요. 쾰른 중앙역에서 내리면 멀리 간판이 보일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 있었고, 걸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그 음반전을 방문했던 지인의 소개로 그 음반점을 찾게 됐던건데, 당시 그분 말씀으로는 유럽최대규모의 음반점이고, 유럽각지에서 아침이면 음반을 사러 온다.. 뭐 이렇게 들었었어요. 그런 내용이 당시 여행책자에도 소개 되어있었다고 하고요.  실제로 갔을당시에, 한 3층규모의 음반점으로 정말 컸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2003년에 독일로 유학을 오게 됐는데... 다른 도시에 살아서 쾰른에는 간일이 없었거든요. 다만 독일 전역에 독일식으로 자투른 이라고 부르는 많이들 아시는 그 Saturn 전자제품 매장이 있다는걸 알게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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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올리고 나서 다시 찾아보니... 약간 이 음반점?의 역사를 알게 되서 질문을 수정하네요.
제가 오래전에 갔던 그 음반점은 전자제품 파는 그 자투른이 맞는것 같네요. 다만 당시에는 그곳에 큰 음반점이 들어서있었던것 같고요... 그곳이 찾아보니 Köln Hansaring, Maybachstraße 115 인것 같은데요.
2011년쯤 경부터 CD수요 감소로 인해서.. 이 음반점도 대폭 축소하게 됐나봅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매장의 변천사?를 어느정도 알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좀 얘기해주실 수 있나입니다. 그곳 자투른이 지금도 그래도 다른 자투른 매장보다는 음반매장이 큰가하는것도 궁금하고요.. 음반매장을 가기 위해 쾰른을 방문할 필요는 더이상 없겠지요..? (오래전에 갔을때는 오직 음반매장을 가려고 쾰른에를 갔었거든요.)

혹시 쾰른에 오래사셨던 분중에 이 음반점역사?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슨 목적이 있는건 아니고,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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