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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203회 작성일 16-09-01 19:47 (내공: 400 포인트 제공)본문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할지몰라 여기에 글을 올려봐요.
저는 베를린에서 지내는 유학생입니다.
방 2개의 집을 계약하고 룸메를 얻어서 생활하고있었어요.
한국 여성분을 룸메로 맞아서 생활하게됐는데, 어느 날 룸메가 제가 부재중일 때 제 방에 들어오는걸 우연히 알게됐어요.
제가 핸드폰이 두갠데 하나를 두고 카메라를 켜놨었거든요.
방에 잠금장치를 해논 것도 아니고, 뭔가 찾는 물건이 있거나 했겠지 하고 처음엔 그러려니했는데 찝찝한 기분은 사라지질 않더라구요.
그 후에는 카메라를 작동시키진 않았는데 같이 이야기를 하는데 제 방에 뭐가 많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제 방을 룸메한테 보여준적이 없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해서 다시 카메라를 작동시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부재중일때 출입을 하더라구요..
횟수도 점점 잦아지고 언제부턴가는 카메라를 눈치챘는지 몸을 숙이고 들어오는게 카메라에 찍혔어요.
그래도 믿고 싶은 마음에 혹시 방에 들어오니, 뭐 필요한거 있니 하고 물어봤는데 오히려 의심한다고 기분상해하더라구요.
그렇게 얘기한 날 어학원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쯤 제 방에 들어오는게 또 카메라에 잡혔구요.
하아.. 같은 한국인이고 저도 공부하는 학생이라서 문제를 삼거나 하고싶진 않았는데, 카메라에 찍힌게 있는데 아니라고 발뺌하고 어떻게해야 좋을지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잠도 잘 안와요 ㅠㅠ
제 개인공간을 무단으로 침입한건데 법적인 조치가 가능할까요?
댓글목록
SPRO님의 댓글
SP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간척 하고 방안에 숨어있어보세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직접 마주쳤을때 당당하게 말씀하셔도될듯싶네요.
DataTailor님의 댓글
DataTail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분도 베리 들어오시면 이 글 보시겠네요.. 한국분이라고 하니..
온예님의 댓글
온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전에 독일룸메랑 같이 살때 그 친구는 아침마다 열쇠구멍으로 제 방을 쳐다 보더군요. ㅎㅎ
뭐라 말씀드릴게 없지만, 법적인 처벌보다는 영상 보여주면서 들어오지 말라고 단호히 말씀하시면 안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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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님의 댓글
예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개인공간이고 비디오 증거도 있으신 것 같은데, 경찰에 신고하시면 처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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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ruru님의 댓글
rurur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같음 그냥 문잠그고 다닐렵니다 맘편하게
Sanny님의 댓글
San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방문을 잠글수있는 열쇠를 따로안받아서 잠글수도 없어요 ㅠㅠ 자기멋대로 남의공간에 들어오는 파렴치한이 잘못한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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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ee님의 댓글
Camil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메라 존재를 알고 몸을 숙이고 들어온 데다가 의심한다고 하는 날도 들어오다니 죄질이 나쁘네요.
경찰에 신고하시면 형법에 해당 되 쫓아낼 수 있습니다. 범죄 기록에도 남는 걸로 알고 있구요. 빨리 신고하셔서 쫓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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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님의 댓글
앤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또라이네...문잠그고 다녀요~
앤디님의 댓글
앤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문을 잠글수 없으시다면 잠금잠치를 설치해보세여. 많이 있을건데... 진짜개념없는행동하는거보니 대화로는 안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