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학생이고, 남쪽 튀빙엔에서 거주하고있습니다.
딸아이 유치원 등록을 위해서는 소득증명을 해야하는데,
저희는 학생이기 때문에 소득이 당연히 없죠.
한국 씨티은행에 들어오는돈을 직접 출금하여
도이치방크로 입금하는 식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유치원암트에서 매년 소득증명을 다시 조사한다고 하면서 증명하라 하더라고요.
저희는 본에 살때에는 학생이라 돈 버는 게 없다고 하니
그냥 자동으로 등록비 0원 처리 되었습니다.

남쪽은 최저 교육비 80유로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소득증명으로 한국에서 입금되는 모든 돈을
소득으로 잡으려는 것 같습니다.
관련 서류에 보면 '소득원천에 상관없이 모든 금액 (킨더겔드 제외)'을 증명하라 하더라고요.

질문입니다.

저희처럼 한국에서 가져오는 돈도 독일식 Nettoeinkommen 으로 치는게 맞는건가요?
만일 아니라면, 법적으로 소득이 없음을 어떻게 증명해야하죠?
혹시 관련 경험 있으신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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