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관에가서 택배박스 찾으러 갔는데요, 문제는 그 박스안에 다른물건들과 함께 한국에서 처방받은 약이 있다는겁니다.
물론, 영문으로된 약처방전과 의 소견서를 받아서 갔는데요.
결론은, 접수하는곳에서 독일어를 잘하는 사람과 같이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이유는 세관 직원이 어느정도 영어는 하지만, 디테일한 설명은 못한다고 합니다. 특히 약이 큰 문제가 된것같은데요..어쩼든, 제가 여기온지 이제겨우 한달 반이라 독어를 못하는 상황이고,  세관에서는 19일까지는 찾으러 오라고 합니다. 약은 포기한다고해도, 그안에 같이 있는 물건들은 찾아야해서요.
저의 부탁을 받아주시는 분이 있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152 1451 0067 이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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