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혹시 IT 서버 엔지니어 취업쪽은 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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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리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43회 작성일 16-08-09 02:31 답변완료본문
그런데 거의 대부분 프로그래밍쪽이네요.
저는 데이타센터에서 주로 사람보다는 서버들이랑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직종입니다.
쉽게 말하면 서버 유지보수죠.
브렌드 관련없이 조립서버까지도 ㅋㅋ
기본적인 각종 os설치부터 셋팅, 튜닝, 디비서버나 웹서버 클러스터링 구축하고,
레이드 필요하면 셋팅하고, 랜선 깔고, 방화벽, 스위치 운영하고,
모니터링툴 깉은거 구입 안해주면 대충 오픈소스로 1000대 좀 넘는 서버 네트웍등
모니터링 구축하고, vpn 서버도 필요하믄 만들고..
한마디로 잡다한일 하는데..
혹시 이런 분야는 너무 많은 인력들이 벌써 독일에 있어서 가망 없을까요...
수년전에 구글 데이터센터 사진 보고 언젠가 그런곳에서 한번 근무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암튼 이런 잡다한 일 하는 사람을 뭐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네요...
시스템 어드민 이라고 해야하나.....
연봉은 대충 현재 6천 정도 받고 있네요.
독일에선 한달 세후 250만원민 받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든 살수 있을텐데...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공백없는한글님의 댓글
공백없는한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스템 어드민이 맞습니다. 시스템 어드민의 경우 대여섯명 규모의 소규모 작업장부터 대기업까지 수요가 많은 분야이고 특별히 학위를 요구하지 않는 회사도 많기 때문에 취업이 크게 어렵지 않은 분야입니다. 다만 수요가 많고 요구 사항이 낮아서 그 만큼 공급에도 어려움이 없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업무의 특성상 위급 상황 대처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호하기에 지금 가지고 계신 경력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요즘의 추세로, OS 설치나 LAMP구성 등의 일들은 배치 스크립트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성격의 일이기에 이력서를 쓰실 때 네트워크 가상화, IPSec/VPN, 클라우드 구성 등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리라 믿습니다. 독일 회사들은 크나 작으나 Security를 아주 중시 한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수요와 공급이 모두 많은 시장이라서, 시스템 어드민의 월급은 회사마다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만, 한국에서의 경력을 인정 받으신다면 원하시는 월 250만 정도는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압니다. 경력 인정이 안된다면 그보다 적은 금액을 받으실 겁니다. 다만, 독일에서 자녀의 교육 비용 및 의료비 걱정까지 덜어낸 후 독일식의 저소비 행태로 살아가는 250만원의 가치는 한국에서 벌어서 한국식의 소비행태로 사용하는 250만원의 가치보다 높다는게 독일에서 일하는 한국 사람들의 일반적인 의견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리케님의 댓글의 댓글
일리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