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지인이 얼마전에 이혼을 소송하였고, 아는 지인도 없어서 인터넷에서 대충 변호사를 찾았는데, 이 변호사가 사실은 가정법률 전문도 아닌데 대충 아는척하며 일을 진행시켰나봅니다.
문제는 일을 진행시키면서 일이 잘 진행이 안되자 지인이 변호사 고용을 취소하고 다른 변호사로 바꿨습니다.
두번째 변호사는 가정법 전문 변호사였고, 수임료가 많아도 900유로를 넘진 않을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임료는 모든것이 끝나면 내기로 하였고요.
그런데 첫번째 변호사는 처음에 이혼 케이스를 맡을때 저의 친구에게 3000유료를 요구하였고, 뒤에 아이 관련된 금전문제로 추가로 1500유로를 또 요구했습니다.(친구 연봉을 가지고 인터넷에서 이미 나와져 있는 표로 액수를 개입해 얻은 금액따위로 1500유로 달라는거다 라고 친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4500 유로를 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기한테 돈을 다 안냈다면서 900유로를 더 내야 한다고 첫번째 변호사가 요구하고 있고, 친구가 이미 충분히 많이 가져가지 않았느냐 라며 외면하니 제 친구를 상대로 그 변호사가 소송걸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900유로를 내고 또 court fee 까지 (대략 1~2000유로)를 추가로 내게 생겼습니다.

독일에서 변호사를 찾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또 연락도 잘 되지 않고, 연락 할때마다 holiday 가 있다고 하니 지인이 많이 지쳐있네요. 제가 다른 변호사를 알아보는것은 어떻겠냐고 물어봤지만, 이미 독일 변호사에 게으름, 돈밝힘에 지칠때로 지쳐서 그냥 돈 내겠다고 합니다..
변호사 상대로 싸우는건 어리석은 짓인가요? 두번째 변호사 말로는 첫번째 변호사는 이미 돈을 가질만큼 가져서 더 줄 필요 없다고 말을 했었는데, 막상 두번째 변호사에게 이 일에 대해 물어보려하니 매일 holiday 가 있어서 찾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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