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73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주 독일 현지 취업 및 이민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4,926회 작성일 16-07-12 16:12 (내공: 3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전 한국 나이로 37살이고 와이프와 5살 아들과 3살 딸, 이렇게 네 가족의 가장입니다. 이제 10월에 세째가 태어날 예정이라 곧 다섯 가족의 가장이 되겠네요.

독일 이민을 생각하게 된건, 제가 삼성에 만 10년을 근무하면서 유럽지역 해외영업을 하여 출장을 자주 왔었는데 올때마다 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독일이 매우 정적이고 밤문화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재미없는 삶을 살 것 같지만,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서 치열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자라는 것보다 육아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교육, 복지, 사회시스템이 등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민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것은 독일 현지 취업을 우선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엔지니어가 아니라 블루카드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동아시아 상대로 하는 무역회사, 독일 현지에 있는 한국회사, 한국인이 운영하는 독일에 있는 회사 등에서 마케팅/영업 직군으로 입사를 하고 싶습니다.

제 경력은 삼성에서 유럽과 미주지역 해외영업 만 10년 근무를 하였고 현재 KAIST에서 MBA 과정을 3학기를 마쳤고 마지막 1학기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문제는 독일 현지 취업을 하려면 독일어를 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영어와 중국어는 자신있는데 독일어는 초급 수준도 안됩니다. 졸업하기 전까지 B1 취득을 목표로 현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취업할만한 수준이 되려면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네요.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제 경력과 영어만 가지고 현지 취업이 가능한 지 여부와 독일어 B1 취득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독일 현지 취업이 되었다면 취업비자 발급 후 2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주권 받는데 보통 몇 년이 걸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와 경력만으로 취업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삼성에서 해외 영업을 오래 하셨으니 분명히 그런 경력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이 있을것 같습니다. 독일어 구사 능력은 취업에 큰 플러스가 됩니다만 현재 시점에선 B1이 없다고 하여 취업이 되고 안되고를 결정할 문제는 아닌것 같고 정착 후 살아가시는데 있어서, 그리고 회사내에서 진급시 독일어 능력은 점점 더 필요하게 될것 같네요.
회사만 안정적이다면 2년에 한번 있는 비자 갱신은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그리고 영주권은 5년이 걸립니다.
왠만하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 또는 한국회사의 지사 보다는 독일 기업에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후니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 감사 드립니다. 준비를 철저히 해서 안정된 독일 기업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허허님의 댓글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설프게 한국 회사로 낮은 대우 받고 오실거면 안오시는게 낫습니다. 독일 회사에 실력을 제대로 인정 받고 오시면 연봉도 한국보다 낫고 이주비 지원, 정착시 이주 에이전트까지 붙여줍니다. 대부분 본인들 또는 그 주위의 경험만으로 독일 정착과 취업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주위엔 제가 말한 케이스로 오신 분들 많으시고 대부분 어렵지 않게 영주권 받고 정착 하십니다. 첫번째 관문은 취업이겠죠. 목표를 높게 잡으시고 철저히 준비 하셔서 두드리세요. 실력이 있다는 가정하에 두드리면 언젠간 열립니다.

후니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솔직히 연봉이나 생활수준은 어느 정도 감수하고 있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네요.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이 포괄적이어서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냥 생각나는데로 (단편적인) 내용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Bluecard 발급에 전공은 상관없습니다. 대학 학위 유무와 연봉이 관건입니다. (다만 IT같이 독일입장에서 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직군은 연봉 하한선이 낮아집니다.)

2. 아무래도 영어만 해서는 취업에 제한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네이트브 혹은 독일어로 업무를 보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만 취업에 있어서 B1유무는 큰 차이 없습니다.

3. 영주권은 두가지,
  1) 일반 취업비자를 가지고 처음에 3년, 연장에서 2년동안 연금내면서 문제없이 살았고 + B1 독어 자격이 증명되면 영주권 받음 혹은
  2) blue카드를 가지고 33개월(?)인가 암튼 3년 미만이면서 + A1 독어 증명을 받음 영주권을 받고, blue카드를 가지고 +B1 독어 증명을 받음 2년(?) 정도면 영주권 신청 가능합니다.
    ==> 정확한 기간은 검색해 보시면 바로 아실수 있으세요.

4. 질문들을 묶어서 제 생각에는,
    1) 생활 독일어가 가능한 수준에서 (중)대형 독일 회사를 엔지니어 직군이 아닌 영업 직군 취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울거 습니다.
    2) 가능한 방안은 (중)소규모 한국회사 취업이 가장 현실적인데, 연봉을 bluecard직군에 맞는 연봉 제시는 현실적으로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럼 B1시험 통과하고 5년 일하신후 영주권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될거 같습니다.
    3) 끝으로, 가끔씩 출장오시면서 보시는 좋은 모습과 실제로 생활은 다를수 있는점도 염두에 두셨음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S사에서 10년정도 일하시면서 누리셨던 삶과는 다른 삶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급여수준도 생가하시는거보다 작을테고, 와이프분도 독일어를 하시지 않으면 아이들 교우관계(학교 선생님 상당등) 맺기가 어렵습니다.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혹시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쪽지로 주세요.

  • 추천 2

후니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의있는 답변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현실적인 방안 같네요. 중소규모 한국기업에 취업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연봉이나 생활수준은 어느 정도 포기하고 있습니다. 와이프 관련하여 추가적인 질문이 있는데 쪽지로 문의 드리겠습니다. ^^

후니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재원으로 오면 다시 돌아가야 하고 기러기 생활은 원하지 않아서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하므로님의 댓글

그러하므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좋은친구님이 주신 답변 중 저도 강조하고 싶은부분이 두가지 있습니다.

"출장오시면서 보시는 좋은모습과 실제로 생활은 다를수 있는점"
실제 예로, 주재원으로 오신 가족과 완전히 정착하러 온 가정간에는 분명한 간극이 존재합니다.

"한국에서 S사 10년에서 누리셨던 삶과는 다른 삶"
연봉협상이라는 게 존재하는 미주권과는 달리 독일은 연봉산정시 기준이 되는 나름의 큰 틀이 있습니다.
작은의미의 연봉협상이라는 게 존재하나 그 틀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조심스럽게 예측하기로... 한국에서의 세후수입 대비 20% 정도는 덜 받는다는 각오로 배수의 진을 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 직군 기준)

가능성 측면으로는, 영업직군보다는 마케팅에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제 직장도 나름 글로벌 회사인데, 아직까지 독일어없이 영어만 하는 세일즈팀은 보질 못했습니다.

후니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독일어가 되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겠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여기서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독일 현지에서 독일어 공부 열심히 하면서 구직활동 해봐야겠네요.

치즈치즈님의 댓글

치즈치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뎃글을 달기전 저의 글이 글쓴이의 궁금증하고 다른방향일수도 있겠지만
많은 뎃글을 종합해볼때  저의경험담으로써 풀어적어볼까합니다.
저희는 독일에 정착한지 2년정도된 부부입니다.
내용을 보니 예전생각이 나서 저도 도움이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저희부부는 독일로이민오기전 3번정도 여행목적으로 독일 전지역을 다녀봤습니다.
저희역시 여행중이라 좋은모습만 느끼고 희망을 가졌고
그후 한국에서 4년조금넘게 독일어학원을 다니면서 B2까지
합격한상태였으며 독일에 와서 다시 어학원을 A1부터 다시시작했습니다.
확실히 한국에서 수업받는거와 독일어학원에서 수업받는것은 차이가 많이납니다.
어학원에서 저는 다시B2까지 끝내고 취업을하였고 물론직장동료들은 전부 독일인입니다.
아내는 C1까지 전부 끝내고 취직하였습니다. 와이프 직장역시 독일인들입니다.
비자종류도 굉장히많구요 한국인들 사이에  알고있는 비자가 전부가아니였고 저는 한참뒤늦게
아~이런비자도 있었구나 했습니다.
저희 전공은 치과쪽이라 글쓴이와 전공이다를수있습니다.
독일에 거주하시면 좋은점도있지만 이곳역시 사람들사는곳이라 100프로 좋은것만 있는거는 아닙니다.
저번달 6월에 취업비자 3년을받았는데 이것또한 쉽지가않습니다.
비자신청을 올해 1월에하였는데 근6개월 걸렸고 제비자가 나오는 조건으로 독일인 실업자를 저희회사에
취업시켜라는 조건이였고 그조전을 오너가 승인하고 나서 저의비자가 나왔습니다.
비자는 제경험으로 보았을때 회사에서100프로 적극도움을 해줘야합니다. 끊임없이 외국인노동청과 취업관련 관공서에
저희사장님이 전화로 이메일로 싸웠고 제가비자받은 6월에 관공서직원이 했던말이 정식적으로 6월에 비자받아
야할 외국인이 너포함해서 12명이라고, 근데 11명모두 비자심사에서 떨어졌고 다음에다시 취업비자 신청해야한다
 다시 심사하기로했다.축하한다. 하였습니다. 이곳독일에 현재 외국인들과 이민자들이 굉장히많습니다.
패스트부드점이나 식당에가보시면 독일인들보다 외국인분들이 더많이 일하고있고, 오히려 독일인들이 직장을
잃고있습니다. 또한 뉴스나 사고난곳에 거의대부분 외국인들문제가많아서 독일정부에서도 아주 난감해하고있습니다.
틈만생기면 돌려보내려고 노력하는 방향입니다.

제가구구절절이 풀어놓았는데 5명의식구를 거느리고 이곳에 오시는건 정말 마음을단단히 잡으셔야합니다.
금전부분에서도 타격이 크실거고,독일회사에 취업원하시면 독어는 필수라고생각합니다. 독일인들이 자존심도 쎄고 게르만족특성상
영어를 할수있고 다알아들어도 대부분독어로말해주거나 혹은 영어로 대답해주더라도 한달 6개월 1년후. .  대답해주는거에 한계를
 느끼게됩니다.
시간단축과 조금편하신 방법으로가길원하시면 독일에있는 한국회사를 직접 발품파셔서 찾으시고 취직을확정한후에
오시는것과, 한국에 회사에 근무하시면서 주재원이나 파견으로 오시는것. 그리고, 힘들지만 견디고 오랜시간 장기적으로 보시기에는
독일에와서
독어도배우시고 독일회사에 들어가시는게 가족모두 이곳에 거주가 확률이큽니다.
한국기업이나 주재원. . . 제가보았던 분들은 아내와 자식들만 독일에 남기고 아버지는 한국에 돌아가서 기러기아빠로지냈습니다.
아내분과잘상의해보시고 급하게생각마시고 시간을두고 계획을 짜보시는좋을거 같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식구도많으니 차도
구입하셔야하고 등록도하시고 거주지도 정해서 계약서며 거주지등록이며 보험이며  등등 어학원이나 취업을 미뤄두고 첫째로
하셔야할게많습니다.
아기들 유치원 ,학교도 정해서 대기순위에 걸어놓으셔야합니다.

저희부부도 처음에 한국에서 한국인 집주인과연락해서  집을구해서 왔구요. 와서 어학원다니면서 독일에 법적인부분과 지형과 운전습관등
많이공부하고 차구입하였구요. 한국과 운전스타일이나 습관이 많이다릅니다. 지금은 독일집주인 보눙으로 이사해서 살고있눈데 준비해야할
서류들이 굉장히많습니다. 집 구하는걸위해 회사에 필요한서류도 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괜히  제가적은 글을보시고 스트레스받지마시고 힘내시고 꼭원하시는부분. 이루길 바랍니다.
독일생활하시면 한숨나오고 포기하고싶을때도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끝까지 가셔오. .
한 가정에 아버지시닌깐 그러셔야 됩니다. 좋은 일만 있길 바라며. . . 화이팅 입니다.

  • 추천 5

후니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미리 준비를 했었어야 했는데 ㅠ
제가 듣고 싶었던 경험담이었습니다. 넘 감사드리구요.
당장 취업은 둘째치고 현지에서 원활한 생활을 위해서도 독일어를 꼭 열심히 해야겠네요. 먼저 독일와서 어학배우면서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여기서 구직해서 취업확정되고나서 가는 것이 맞는지 그것도 잘모르겠고...제가 현재 현실적으로 갈수있는 회사를 단순히 링크드인이나 몬스터나 인디드 같은 사이트 말고 어떻게 찾아볼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현지에 있는 한국회사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얻기 힘드니까요 ㅠ
컨설팅 업체에 의뢰해서 이민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고 아직 제가 준비를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혼자서 해볼수있는데까지는 해보고 싶네요.
두 분 모두 독일회사에 잘 다니시고 성공적으로 정착하신 것 같아 넘 부럽습니다. 저도 생각 많이 해보고 정보도 많이 구하고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네요.
암튼 성의있는 장문의 답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또 궁금한 점 있으면 실례 무릅쓰고 쪽지로 문의드리겠습니다.

소제님의 댓글의 댓글

소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아.. 정말  자세히 열거해주셨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시는 긍정적인 말씀에 덩달아 가슴 뜨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마야님님의 댓글

마야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업이 가장 우선돼야 이주 시작이 가능한데
영업이나 마케팅 업무는 독일내 한국기업들도 현지인을 채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엔지니어와 다르게 독일어가 아주 유창한 수준이어야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후니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아무래도 엔지니어 직군이 훨씬 유리할거 같네요. 주위에서는 차라리 영국으로 가라고 하는데 제가 두 나라 모두 다녀본 결과 영국보다는 독일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준비를 좀 더 해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물론이지요... 영국과 독일에 모두 살아본 저로서도 영국과 독일은 비교불가랍니다~

소제님의 댓글

소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제가 그동안 공부한 부분 공유합니다.
저는 한국나이 36이고 두 아이 (6살 5살)의 아빠이며, 올해 가을에 석사과정으로 독일에 입성합니다.
저희 가정의 계획은 제가 석사를 공부하는 동안, 저의 와이프가 취직을 해보는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노동허가가 있는 것이 취업에 절대 유리하고, 학생비자의 배우자는 노동허가가 나온다고 해서요.
막상 독일로 행선지가 정해지고 직접 자세히 알아보면서 와이프의 노동허가 역시 어려워 보이고,
가족이 온전히 자리를 잘 잡기 위해서 1-2년간 와이프의 목표는 독일어로 바뀌었지만요.

일단 제가 이제껏 알아본 독일 취업 시장이 이렇습니다 (한국에서 알아본 이야기니 참고만 하세요)
 
- 한국에서 독일로 바로 취직이 되려면 엔지니어 직군/IT 직군만 절대 유리한 것 처럼 보입니다.
- 독일의 학위가 있으면 학위이후 연봉에 상관없이 2년 취업상태에 있으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민법에서 발췌하였고 독일어 능력이 필요한지는 확인해봐야겠네요)
- 독일의 취업시장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직사이트는 xing.com 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추천 1

후니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대단하시네요.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
준비를 많이 하신 흔적이 보이네요. 저도 이제 준비 시작이지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잘 알아보고 진행해야겠네요.
학생비자의 배우자는 노동허가가 나온다면 저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 와이프가 작년에 석사 학위를 취득해서 스웨덴으로 박사과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독일로 공부하러 간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도 같네요.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리구요. 꼭 정착잘하시고 현지에서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 이주 조니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07-28
9 이주 belove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7-26
8 이주 sunge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4 07-26
7 이주 게임좋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7-24
열람중 이주 후니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7 07-12
5 이주 YUMIHAH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7 07-12
4 이주 쏘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7 07-09
3 이주 미영이닷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7-04
2 이주 alfasu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7-01
1 이주 vig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7-0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