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BIO나 JA 꺼 소세지 아무것도 없는 소세지시는데요, 살때 꼭 저는 Salz가 몇프론지 확인해보고 사는것같아요... 아무래도 숫자가 작을수록...덜 짜더라구요 ㅎㅎㅎㅎ
ja제품에약간 작은? 소세지 나란히 두팩 붙어있는거 있는데 그게 그나마 덜짜고 괜찮은것같아요~

앗 그렇군요 bio소세지로 한번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Rewe에서 파는 Ja!상표의 "6 zarte Würstchen"이 한국에 예전에 팔았던 가공소세지랑 가장 맛이 비슽합니다. 조금 더 짜지만요. 저는 가끔 한국생각날때 먹습니다.

그 외에는 그냥 "Bockwurst"같은거 병에 들은걸 사먹습니다. Schinkenwurst도 있고, Geflügelwurst도 있고, 근데 다들 짠건 비슽합니다.

하얀색에다 통후추가 들어있는건 조리법을 좀 다르게 해야 맛있는것 같습니다. 생각나는건 전통적인 Weiswurst인데, 이건 달달한 겨자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껍질이 좀 많이 질겨서, 보통 벗겨서 먹습니다)


요리용이 아니라면 짭짤한 살라미소시지같은것도 많고, 간식거리로 엄청 짜지만 중독성있는 안주거리도 많습니다. 예를들어 Peitschen같은건 길지만 씹는맛이 있고, Jagdwurst는 아주 짜고 기름기도 많아서 맥주같은것하고 잘어울립니다.

소세지는 아니지만, 스팸 생각날때는 Frühstücksfleisch라는, 스팸비슽한 캔에 들은걸 사먹는데요, 스팸보다는 훨씬 기름지고 거칠지만, 저는 정통 콘비프는 맛이 없어서 이걸 먹습니다. 부대찌개할때 넣으면 좋습니다.


혹시 기센 주변에 사는분 계시면..

제가 독일에 와서 가장 맛있게 먹은 소세지는 Dutenhofen에 있는 Globus라는 대형마트 내부에서 파는 Currywurst 내지 Bratwurst입니다. 굽기의 정도나 맛이나 (겉에는 바삭하고 속에는 톡 터지는...) 최고입니다. 똑같은 소세지를 집에 사가서 해봤는데 그 맛이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독일 다른곳에 있는 Globus마트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우와...자세한 설명감사합니다! 일단 ja꺼를 제일먼저 먹어봐야겠네요 말씀하신 대형마트가 베를린에도 있을지 ㅠㅠ 암튼 감사해요~~~!!

소세지 좋아했던 제가 한마디 던지자면
걍 집에서 해드실꺼면
Bock wurtst 드시구요
Brat Wurst 같은 경우는 그릴없으면 느끼하고, 안에 익어야하는것이 잘 익지 않기 때문에 몸에도
좋지 않습니다.
마트 가시면 물병에 들은 소세지가 그나마 가장 맛있구요
흰색 소시지는 거의 대부분이 그릴용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아 그렇군요!bock wurst를 사다가 해먹어야겠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