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강추합니당
정말 예쁜 도시인 것 같아요
감자튀김두 맛있고 재밋거리도 많아서 암스테르담에 있는 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예쁜도시라고 하시니 베를린하고는 좀 다른것도 같네요, 고민해봐야겠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 추천 1

저는 네덜란드에 친구가 살아서 암스테르담 다녀왔었는데요. 남부독일에 살고 있어서 거의 밤새 차로 가야했지만, 물가도 비싸고 힘들었지만, 네덜란드에 사는 친구가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녀줘서 엄청 즐겁게 여행했었어요 ㅎㅎ 저는 헤이그에 꼭 가보고 싶어서 암스테르담은 안가도 헤이그만 갔다오려고 한댔더니, 헤이그는 저 혼자 가고 암스테르담은 본인이 일일 가이드 해주겠대서 같이 다녔었어요. 헤이그도 너무 좋았고, 암스테르담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 물가가 비싸군요. 그래도 북유럽보다는 싸겠죠? ^^
현지인 친구가 있으면 아무래도 다니기에는 수월했을것 같네요.. 저는 그런게 아니라서요 ㅜㅜ
암튼 댓글 고맙습니다.

질문 추가로...  암스테르담에서 인/아웃 해보신 분 계씰까요?  검사같은거 까다로운지 궁금하네요. 베를린에서는 짐검사가 없어서 편하게 다녔어서요..
그리고 베를린이나 파리 같은 대도시와 비교해서 의견 주실 분 있으실까요..^^
독일에서는 짧게 갔던 거지만 프랑크푸르트, 슈트트가르트가 좋았었거든요..
생각보다 실망했던 곳은 브레멘이였고요.. ㅜ

푸랑크푸르트 슈트트가르트에 비하면 브레멘은 좀 썰렁하지요.
따닥따닥 앙증맞고 붐비고 술렁거리고 예쁜 도시분위기 좋아하시면
암스텔담 볼만합니다. 북유럽 도시들처럼 휑한 기분 안 들고 독일 도시들에
비해 건축물들도 좁고 비뚤어지고 기울어진 아름다움들을 줄길수 있고요.
좁은 골목들과 운하들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커피, 선술집들.
처음 가면 좀 홀리는듯한 분위기랍니다.위를 올려다보면 작은 꽃화분들이 놓인
창문에 보통 사람들이 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사람 사는 분위기 나는 동네.

가능하면 일요일은 피해서 여행계획을 짜는게 좋을거예요. 아무래도 백화점이나
큰 상점들은 문을 닫으니까요.

아.. 브레멘이 썰렁해서 실망한건 아니고요...  (여기 쓰기는 좀 복잡해서;;)
전체적인 의견들로 볼때.. 암스테르담은 저에게 아주 좋지도 싫지도 않을  중간쯤(?) 될 도시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리주전자님 의견으로만 보면 약간 제 취향은 아닌듯도 하고요.. ㅜ  사람 사는 분위기가 난다 하시니...  경비 등 문제도 있고 해서 여전히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
암튼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