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브레멘에 M & L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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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파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40회 작성일 06-09-22 23:59본문
베리에서 검색해보고 브레멘에 있는 이 회사에서 하기로 결정했구요.
가격은 좀 비싸도 짐을 가지로 온다는 장점이 있어서요.
거기선 오늘 vormittag 전까지는 차가 짐을 실으러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몇시쯤 될것같냐구 물었더니.. 차가 이리저리 들렸다 오기때문에 vormittag 까지는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도와주러 온 친구들과 함께 기다렸는데 전화연락도 없고.. 오지도 않고 해서
다시 브레멘으로 전화했어요.
거기 사장님( 독일인 남편, 부인은 한국분) 이 받으셔서
짐 실으러 오는 운송업체 전화를 가르쳐주면서 여기다 직접 전화하라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했는데 정말 오래 걸려서 통화한끝에 1시 정도 까지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기다렸습니다.
1시가 넘어도 소식이 없고.. 이리저리 들렸다 오면 늦어질수도 있으니 기다렸죠.
2시쯤되서 기다리다 못해 짐 실으러 오는 운송업체에 전화하니 담당자 없어서 못 도와준다고 이리저리 전화 돌리다가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브레멘 M & L 으로 전화해서 여자분(한국부인) 께 말씀드리니
본인이 직접 전화해서 연락주겠다더라구요.
30분 후에 독일인 남편분께서 전화하셨는데
첨부터 짜증섞인 목소리로
당신이 아침부터 계속 자기네 파트너 운송회사로 전화했냐고.
그리고 1시쯤 짐을 실으러 왔었는데 집앞에 아무도 없어서 다시 돌아갔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웃으면서 그랬죠.
아침부터 계속 친구들하구 집앞길에 바나나 박스 쌓아놓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더니
그 독일인 남편분께서 소리를 더 높여 짜증을 내시면서
당신 왜 웃냐고 따시듯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속 화난 목소리로 (정말 불친절했어요)
당신이 없어서 돌아간거고 다시 연락해보고 전화하겠다고 끊더라구요.
그러구 30분쯤 지나서 독일인 남편분께서 전화와서
그쪽회사랑 연락했는데 잘안되고 운전기사랑도 연락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 그럼 계속 밖에서 무작정 기다려야 하냐고 했더니
어쩔수 없다고 기다려야한다고 하면서 다시 연락주겠다더라구요.
전화끊고 5분뒤
짐실으러 오시는 분이 도착했어요. 3시 10분쯤.
그래서 물었죠.
1시쯤 집앞에 와서 아무도 없어서 그냥 갔냐구.
그랬더니 기사분 왈..
아니. 나 지금 온게 첨인데..
그리고 너 전화번호가 없어서 전화못했답니다.자기는 주소만 받았다고
또 자기는 중간에 어떤연락도 못받았다고 하면서 종이 보여줬는데. 제 이름과 주소 밖에 없더라구요.
암튼 그러구 짐 싣고 갔어요.
짐 운반하시는 분이 늦은건 뭐 이리저리 돌다보면 늦어질수도 있고.
중간에 연락도 못받았고.
자기가 받은 주문서엔 제 주소밖에 없었으니 전화도 못했을거구.
그런데
왜 브레멘 M & L 에선 말도 안돼는 거짓말 하고
거기다가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듯 짜증내면서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되면서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리고 운반담당하는 쪽에다 고객 전화번호도 함께 주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게다가
운송담당하는 파트너 회사랑 제대로 얘기가 되서 언제쯤에 짐가지러 온다라는게 확실하게 얘기되야하는거 아닌가요?
vormittag전까진 온댔다가 1시까지 온댔다가 .. 일나간 기사랑 연락도 안된다고 하질않나.
기사는 핸디도 안들고 다닌답니까???
도와주러 온 친구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아무일도 못하고 그냥 무작정 길가에서 반나절 기다리게 해서요.
그나마 세시 넘어서라도 기사분이 왔으니 다행이지.. 하루종일 기다릴수도 있었다는 얘기자나요.
그리고 그 한국부인은 같이 사무실에 있으면서
왜 계속 남편시켜서 전화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완전 짜증내면서 전화하구.
내 돈 주고 하는건데 정말 화나네요.
길가에 차 지나다니는 길에 반나절 무작정 기다리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바나나박스 보더니 농담인지 바나나 한박스 얼마냐고 팔으라고 하질않나.. 정말 바나나였으면 팔고 가고 싶었어요.
여기 회사 이용하신 다른 분들도 그랬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댓글목록
테즈님의 댓글
테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얼마전에 한국으로 보낼짐이 있어서 베리에서 이회사에 대한 정보보고 여기를 할까 했었는데
아파트님이 쓰신거 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는 둥 그런 얘기들이 하두 많아서
그냥 차 빌려서 본에 있는 여행사로 보냈답니다.
짐을 가지러 오는건 편리하지만 가격또한 만만치 않기때문에 쌤쌤이.. ^^
참.. 브레멘 이 회사에 제가 문의 하러 전화했었는데 거기 아주머니께서 전화받으시며
저한테 반말을 딱딱~ 하시고. . (저 나이 좀 먹은 학생입니다 ㅡ.ㅡ..)
뭐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분이 좀 그랬었던 기억이 있네요
- 추천 1
schwarz님의 댓글
schwar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여튼 독일사람들 무슨 Termin만 잡으면 하루종일 집에서 기다려야 되구........
언제오는지 전화해서 물어보면 한 3,4번은 바꿔주는 교환원마다 똑같은 얘기해야 하구.........
저두 잊을만하면 한번씩 이런일 당한답니다.
암튼 저두 콘테이너 짜려구 알아보는 중인데.....참고해야겠네요.
- 추천 1
마이스터영님의 댓글
마이스터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리하는 마당에 이런일로 더 스트레스를 받게 하네요.....제친구 작년에 한국 갈라고 이 회사에
신청했었는데 저희는 하루 죙일 기다렸답니다....중간중간에 전화해서물어봤을때도 독일어 못하는것도 서러운데 한국분도 계시면서 왜 남편분을 분을 바꾸어주셔서 사람 서럽게만드는지....게다가
그 남편분 정말 쉰소리 발음두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이제 지난일이지만 ... 참 까칠까칠 하네요...돈주고 하는일인데...이런 취급을 당해야 할까요...
hexel7님의 댓글
hexel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욕하는 글쓰면 이놈들 경찰에 신고한다고 어쩌구 할지도 모르는데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