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행기가 취소되었는데 수수료를 물겠다는 여행사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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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der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215회 작성일 16-06-06 13:58 답변완료본문
그런데 며칠전 비행기가 취소됐다고 11시간 후에 비행기를 타겠냐고 해서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취소할때 카드수수료 15유로와 여행사 수수료를 물겠다는군요.
첨에는 카드수수료 + 여행사 수수료 + 항공사 수수료 까지 물겠다고 하다가 실랑이 끝에 이런 상태로 됐습니다.
자기네들 편의를 위해 비행기 취소시켰고 유사 대체편도 제공 못하면 취소 수수료는 전액 판매자가 부담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출국준비하느라 바쁜데 약간 멘붕입니다.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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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EE님의 댓글
JM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같은 에이전시는 아니고 fluege.de 에서 학회 참석으로 미국편 예약 했다가 의사의 권고로 취소했는데요.
이경우 의사가 장기간 여행을 못한다는 진단서와 소견서를 써줬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결제했던 금액이 900유로 정도 였는데 총 환불 받은 금액이 15유로 였습니다. 환불 금액이 120유로 정도 였는데 취소수수료와 세금 공제 후 15유로 환불해 줬네요. 취소 과정에서 에이전시에서 설명한 것에 따르면 예약 과정 중 충분한 설명과 권고로 취소 및 비행편 변경에 대한 보험 가입을 권고 했는데 소비자인 제가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규정상 환불 금액이 저렇다고 했어요. 한번 확인해 보세요. 비행편 예약할때 보험에 관해서 언급 했는지. 보험 가입을 설명 했는데도 불구하고 구매자가 선택하지 않았다면 규정상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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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er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생님의 경우도 좀 억울하겠지만 제 경우는 제가 취소한게 아니라 항공사가 취소한거라서 좀 더 억울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항공가격 대부분은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Handerson님의 댓글의 댓글
Hander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고 에이전시에 고분고분 따르면 사기당할 확율이 높은 듯요. 룸메는 독일인인데 비행기가 십여시간 지연됐음에도 보상을 해주지 않아서, 고소하겠다고 목소리 높이니 그제서야 보상해주더라고 하더군요. 고분고분 따르면 바보되는 듯 합니다.
Zuckerpuppe님의 댓글
Zuckerpup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이 쓰신 내용에 보태서, 비행기 예약할때 AGB를 읽어보시면 비행키 스케쥴 변경으로 인한 취소사항에 대한 수수료에 관한 얘기중, 여행사 수수료나 카드수수료는 돌려주지 않는 다는 내용이 써 있을꺼예요.
저도 한번 그런 경험이 있었구요, 이런 이유와 또 다른 이유로 지금은 검색은 스카이스캐너나 다른 곳을 통해서 하고, 비행기예약은 직접 비행사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합니다. 그럼 비행사에서 직접 고객관리를 해줍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때 수수료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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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er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에서는 다 돌려준다고하는데, 독일은 좀 틀린모양이죠? 독일법이 그렇다면야 좀 억울하지만 여튼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anderson님의 댓글의 댓글
Hander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고 이런 경우는 스케쥴변경이라고 봐야 할께 아니라 결항이라고 봐야하지 않는지요? 항공사에서 조건에 상관없이 다음 항공편을 제공해 준다고 해서 그게 스케쥴변경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2~4 사이 비행기를 제공해 준다면 몰라도요.
Zuckerpuppe님의 댓글의 댓글
Zuckerpup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이나 물건을 구입할때 각종 AGB를 필수로 읽어보고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에 동의하셨겠죠. 이것에 동의한다는것은 서류에 서명하는것과 똑같은 효력을 지니며 본인이 동의하지 않았으면 당연히 비행기예약이 불가능합니다. 결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됐든 결항은 여행사의 잘못은 아닌데다, 일은 똑같이 한것이니까요. 정 억울하시면 편지로 항공사에다 직접 항의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른 답변이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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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erson님의 댓글의 댓글
Hander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언 감사드립니다. 그 약관을 사실 다 읽어보고 비행기 티켓 구매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습니까마는 독일어도 몰라서 읽어볼 수도 없었구요. 저와는 생각이 아주 다르지만 삼자의 입장에서 말씀해주시니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됩니다. 여행사와 협상할 때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