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쯤 전에 처음 글을 남겼었는데, 칼스루에 공대로 8월부터 1년간 방문연구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저와 가족의 비자는 획득한 상태이고요. 월급 등의 재정적인 지원은 직장인 한국의 연구소에서 받고 독일에서 특별한 재정 지원은 없습니다.

 직장에서 여행자보험(1년이니 장기 체류자 보험이 될 것 같습니다.)을 지원해주는데, 혹 독일에서 요구하는 조건이 있으면 그에 맞추어서 지원을 해준다네요. 결국 실손 의료비의 한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중요한 것같은데요.

 게시판의 글들을 확인해보니 한국에서 보험을 들어가기 보다는 독일에서 보험을 드는 것을 권하시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는 미리 들고 가야 회사에서 보험료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여기서 보험을 들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혹 독일에서 요구하는 조건(실손 의료비의 한도가 얼마 이상이어야 한다는 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 좋은 보험이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건강보험은 독일에 가서 학교에서 추천해주는 보험을 들면 된다고 간단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게시판의 글을 보니 독일에서 급여를 받지 않는 경우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아 보이네요. 독일에서 급여를 받지 않는 경우 어떻게 보험을 가입해야 하나요?

 만일 저의 경우 체류자 보험으로 건강보험이 대체가 된다면 아내와 아이들만 건강보험을 가입해도 되는 것인가요? 아님 제가 건강보험을 가입해야지만 가족들의 보험이 가능한 것인가요?

  베리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