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국을 앞두고 급하게 베리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검색해봐도 명쾌한 사례를 찾기가 힘들어 직접 글을 올리게 됐네요. 저는 유학준비비자를 한국에서 신청하여 9/28 에 받게됩니다. 입국은 10/2일에 Stuttgart로 가고 체류기간은 일단 5개월입니다. 기간이 참 애매하지요. 그럼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 한국에서 받은 유학준비비자로 독일에 입국하여 3개월후 체류연장을 할 때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방 계약서, 콘도, 공증된 재정보증서등이 꼭 필요한가요?
   
  1-1. 방 계약서 말고 독일 현지인(독일인 친구.직장인)의 주소로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1-2. 콘도를 꼭 열어야 하는 것인가요? 제가 체류기간이 짧아서 한국 계좌를 쓸까 하는데..
  1-3. 재정보증서가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비자신청시 작성했던 재정보증서를 한국대사관에
          가서 공증하여 복사(?)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출국하기전에 다시 보증인과 그 과정을
          반복해야하는 것인가요.

2. 비자신청시 어학원 등록증이 Stuttgart의 것이고 체류지도 그곳으로 적었는데, 일이 생겨서 이 어학원을 환불받고 Hidelberg로 갈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어학원도 다시 구하고요. 비자 신청시 신청했던 도시와 다른 곳에 거주해도 되는 것인지요??

3. 유학준비비자도 어학비자와 같이 체류연장시 '어학원등록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요? 입국하자마자 어학원을 3개월 다닌 후 연장하는 2개월 동안은 어학원 등록을 안할 수도 있어서요. 상식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니 어학원에 적이 없더라도 체류할 수 있는 명분이 있을텐데 확실하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4. 검색을 해보니 처음 받는 3개월짜리 비자는 연장하기 전까지는 1회용이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즉, 연장하기 전에 다른나라에 나갔다오면 안되는지요. 제가 10/2일에 입국하자 마자 2주동안, 어학원 시작하기전에 영국과 체코로 각각 3일동안 여행을 다녀오기로 계획이 되어있는데 스케쥴을 바꿔야하는지요. 

써 놓고 나니 답답한 마음에 질문이 너무 많았네요.
그럼 아무 항목이라도 좋으니 경험있는 분들의 많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한국에서든 독일에서든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