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항정살..차돌박이..돼지껍데기..안심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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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dww45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383회 작성일 16-05-27 00:50 (내공: 3930 포인트 제공)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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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i님의 댓글
yo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른건 모르겠지만 항정살은 좋은 정육점에 가면 팝니다. 보통 이베리코 돼지고기인데요 명칭은 정확하 가억이 안나네요. 내일 고기 사러 갔다와서 알려드릴게요. 딱 봐도 항정살같이 생겼습니다. 항정살 뿐 아니라 다른 부위도 붙어있간 한데 맛은 항정살이랑 똑같습니다. 가격은 킬로당 40-45유로로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GaRy님의 댓글
Ga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정살은 Schweinebacke라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보통 항절살을 schmoren 이라고 해서 수육처럼 쪄서 먹는 방식으로 먹어요. 보통 정육점에선 잘 안팔아요.
@yooi, 이베리코는 부위이름이 아니라 하나의 돼지품종 이름입니다. 주로 스페인, 포르투갈 인근에서 자라며 이태리, 스페인에 가시면 있는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햄인 하몽햄 (Jamon)을 이 이베리코 품종 돼지로 만듭니다. 보통 독일에서는 이베리코를 목살이나 안심이 잘 들어와서, 드셨던거는 아마도 목살일꺼에요. 뭐 항정살이 결국엔 목살이긴 하지만요 ㅎㅎ
차돌박이는 독일에서 안팝니다. 물론 gourmet 정유점을 가셔서 설명 잘 하셔서 따로 주문하시면 주겠지만요..
차돌박이가 양지머리 즉, 소 가슴살에 한 부위인데.. 독일에서는 이 부위를 Brisket(양지머리)로 부르며 통째로 자릅니다.
주로 통째로 굽거나, 쪄서 얇게 저며서 먹어요.
돼지껍데기는 Schweinehaut / Schweinekruste 라고 하고 따로 사실수 있어요.
안심은 Filet입니다. 돼지고기 Schweinefilet, 소고기 Rinderfilet
흐끄님의 댓글
흐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chweinebacke 는 항정살이 아니라 한국에서 "돼지뽈살" 이라고 부르는 특수부위입니다.
항정살을 구하고 싶으시면 Schweine Nacken 이나 Schulterbraten 을 덩어리로 사면
항정살이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래 항정살이 돼지 목과 어깨의 경계 부위에 있는 작은 부위거든요.
정육점에 가서 저 둘의 사이에 있는 고기가 있는지 문의하시면 답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