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이 질문이고요, 설명 덧붙이자면,
금요일에 이사를 하는데(그래서 당일에 안멜둥까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은행에 가서 이사한 곳으로 주소를 옮겨 놓으려구요.
계좌개설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카드 같은 것들을 우편으로 다 받지를 못했거든요, 그대서 최대한 빨리 바꿔놓아야 그 전집으로 배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주소변경시, 이사한 집으로의 안멜둥한 서류가 필요한거면 당일엔 불가능하니 다시 생각해봐야겠죠...
참고로 이메일로 신청할 생각은 없어요. (이메일로는 담당자랑 연락이 잘 안되더라구요, 한 번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는지라 창구가서 직접할 생각입니다.)
아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겪으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서 남깁니다.
도이체방크에서 개설했는데요, 여권이랑 안멜둥 서류 보여주니 담당자가 알아서 다 신청서 써오고 저한테 사인만 하라고 시켜서 하고 왔거든요, 그런데 2주가 다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재방문해보니 개좌개설이 중단된 상태더라구요.
그 이유는 City of Birth가 기재되지 않아서 라더군요...(심지어 이것도 다른 지점가서 알게된 사실이에요, 만든 지점에 갔더니 그냥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 아무 얘기도 안해주고 담당자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메일로 연락해도 답이 없고...)
한국 여권엔 City of Birth가 없잖아요, 암튼 그래서 다른 지점에다 알려주고 이틀 기다려서야 계좌 관련 기본정보를 받았네요.
다른 사람 말로는 계좌 만들면 그 자리에서 계좌번호랑 BIC, IBAN은 바로 준다는데, 저는 2주가 걸려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게 외국에서는 City of Birth를 왜 그렇게 중요하게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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