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혹시 몇달전에 새로 이사온 사람인가요? 저 옆집에 똑같은 커플 있어서 결국 쫓겨나듯이 나갔는데 직접 경험해보니까 미친사람처럼 매일 시간불문 소리지르고 싸우고 남자가 DJ라면서 맨날 클럽음악틀고 완전 똑같네요 만약 하우스마이스터 있으면 공손하게 정보주듯이 여쭤보시면서 불만을 제기하세요 그게 쌓이다 보면 경고받고 조치가 주어지지않을까요? 제 생각이지만 저희 이웃도 주민들 불만이 이어져서 쫓겨난거같아요 아니면 일단 쪽지붙이시고 심하면 집주인한테 몇번 얘기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남일 같지 않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그래도 글쓰신 분은 이웃들도 함께 다 들으니 증인이 많아서 상황이 나은 것 같애요. 전 1층에 혼자 사는데 살다보니 지하에 우리집 바로 밑에 보눙이 또 하나 있었던거예요. 그걸 알았다면 이 집 계약하진 않았을 거예요 ㅠ 처음에는 몰랐다가 음악소리때문에 발견했네요.
밑에층 소음 (베이스요, 쿵쿵, 둥둥, 바닥/가구 진동 등등 그리고 소리지르고 ㅎ 우리집 바로 앞에 돗자리 깔고 음악 틀고 ;;)때문에 반년 고생하고 있네요..밑에는 아인쩰짐머보눙인데 도대체 몇명이 들락날락하는건지.. 매번 기본이 2사람, 많으면 대여섯명이 밤새도록 거기에 있더군요.. 그러니 베이스도 베이스러니와  밤에 사람들 들락날락하면서 문 쾅 소리에도 깨고 그 새벽에 밖에서 얘기하고...딱 무슨 bar 위에 사는 듯한? 
이 베이스가 우리 집에서 다 흡수를 하는 건지 다른 이웃에게 물어보니 거긴 괜찮다네요 그래도 님은 다같이 겪고 있으니 더 쉽게 해결될 수도 있을거예요..
전 일단 집주인에게 말하기 전에 두어번 얘기하고 편지썼는데, 처음에만 미안하다고 하고 나머지는 개무시. 집주인 통해서 경고장을 보내도 오히려 적반하장. (베이스는 데시벨하고 관계가 없는건데 데시벨기 갔다놓고 음악 크게 안트는 거니 상관없다고) 경찰을 불러도 다시 반복..휴.. 독일에선 세입자 쫓아내는 게 그리 녹녹치 않아서 경고를 받아도 무시해도 뭐 딱히 도리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mieterverbund에 문의해 소음기록서를 작성해서 미테를 줄이는 식으로 접근하려고 독일 친구한테 부탁해서 며칠 묶으면서 증인으로 서달라고 하는 지경에 이르렀었어요. 마지막날 하도 심해서 친구가 가서 제 3자로서 대화를 했고 지속적인 쿵쿵거리는 베이스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하니 (이제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거든요 ㅎ) 베이스 사용을 안하겠다고 약속했었어요. 베이스는 없어도 밤새 사람들 들락날락에 음악 틀때 아무 생각없이 크게 틀고 그리고 줄이고... 그래서 또 잠에서 깨고.. 얼마 전에 또 베이스를 틀어대는데 친구한테 와달라고 해서 계속 듣고 있다가 다시 한번 말하니 꼭 제가 민감해서 (정말 염치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다는 식으로 몰더군요..;; 6개월간 그렇게 틀어대고도 미안한 감정도 없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얘기해봤자 문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그 사람들에겐 그냥 불만 제기하는 사람 정도?로밖에 안보더군요. 아무튼 앞으로 완전히 베이스 사용을 안하겠다고 다짐을 받았습니다. 저도 여기 사는게 스트레스였지만 계속적으로 컴플레인을 어떤 식으로든 재기를 해야지 그 사람도 같이 스트레스를 받아 행동을 하게 되는 것 같애요.
친구들 말로는 그 소리가 날때 집에서 춤을 추든 힐을 신고 뛰던 같이 뭘 하라고도 하고 ㅋㅋ 아무튼 가만히 있으면 절대 안된다는 거 !
정말 이런 사람들은 답도 없는듯. 컴플레인을 하면 미안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내가 내 집에서 음악듣고 논다는데 니가 왜 내 자유를 침해해?라는 식으로 해석하더군요. 물론 다 그렇진 않겠죠, 근데 음악에 대해 조예가 깊은(?) 이들은 그 버릇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네요 ㅠ 조만간 해결되기를 바랄게요 ! 화이팅!

Ruhestörung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각 건물마다 Ruhestörung 시간이 있고, 평일 경우 대개 아침 8시에서 밤 10시, 이 시간을 넘어 소음을 내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지역 Ruhestörung 담담 경찰 혹은 관청에 연락을 해 보세요. 그러면 경찰이 직접 해당 집을 찾아가 주의를 줍니다. 정도가 심한 경우 경고를 하고요.

다른 방법으로는 Ruhestörung을 근거로 같이 사시는 같은 층의 이웃들에게 확인 서명을 받은 후, 문제가 되는 집의 집주인에게 해당  세입자를 퇴거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일단 소음이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경찰에 전화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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