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을 독일에서 2년여 정도 했는데 개인 사정상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질문이 몇 가지 있는데 답변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블루카드 관련
현재 work visa 상태인데 현재 연봉으로 블루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새로 구한 한국 직장에서 오퍼를 받기 전에 혹시나 나중에 또 독일에 오는 것도 감안을 해서 블루카드를 신청을 위한 appointment를 잡아놓은 상황입니다. 현재 제 계약은 무슨 계약기간이 없는 정규직 조건 (?) 같은 것입니다.  즉 발급받는 시점으로 부터 4년 동안 유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루카드를 유지하려면 1년에 한번은 독일에 와야 하는 것으로 기재가 되었는데 (아래 참조)
Owners of the EU blue card can stay out of the EU for up to 12 months without losing the right of staying in Germany or the EU.

질문은 이렇게 하면서까지 블루카드를 유지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블루카드가 있으면 다시 독일이나 혹은 영국, 스위스를 제외한 다른 유럽 국가 재취업이 유리할 것 같아 남겨놓고 싶은데, 의견이 궁금합니다.

2) 세금환급 등
2년 미만 일을 하다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면 그 동안 부었던 세금 등으로부터 많이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짐 이동
한국에서 독일로 올 적에는 항공기 우편으로 박스들을 보냈는데, 100만원 가까이 나왔던 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렴하게 해상 우편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회사 같은 것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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