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 전에 6세 아이와 함께 베를린으로 이사왔습니다.

6세 아이는 오자마자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만 아직 독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입니다.

제가 일을 해야하는데, 유치원이 쉬는 날이 많아서 간헐적으로 아이를 봐줄 수 있는 베이비시터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특히 6월에는 일주일 정도, 8월에는 거의 한 달 내내 보육이 필요합니다. ㅠ

혹시 이런 상황에서 아이 맡길만한 기관이 있는지...아시는 분 있으면 정보 부탁드리고,

아니면 베이비시터 괜찮은 업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주변에 활동하시는 분도 좋고요.

독일인이면 말을 배울 수 있어서 좋고, 한국인이면 아이가 편안해해서 좋을 것 같고요.

또 추가로, 혹시 아이에게 독일어 Nachhilfe 를 따로 붙여서 해보신 분 있으면 조언이나 추천 부탁드리겠씁니다.

아참, 지역은 Steglitz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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