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압멜둥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이렇게 또 다른 질문으로 글 올립니다ㅠㅠ

우선 바쁘신 분들을 위해 요약
1) 귀국으로 인해 책임보험을 퀸디궁 하려는데 암트에서 받은 압멜둥 확인서?같은게 필요하다네요
그런데 압멜둥은 출국 임박해서나 가능하던데 압멜둥 하고 출국 임박해서 퀸디궁 편지 보내도
잘 해결 될까요...

2) 여름 휴가철인데다가 독일이니까^^ 일처리가 안 될 것 같아서 맘 같으면 지금이라도 퀸디궁을 하고 싶은데 압멜둥 확인서 없이 비행기 티켓 같은거 보여주면서 Sonderkündigung...은 안되려나요ㅠㅠ

3) 도이체방크에서 계약했는데 퀸디궁 하고싶다고 하니까 보험사에 직접 퀸디궁 해야한다네요...원래 이런건가요ㅠㅠ 도이체방크에서 제가 직접 퀸디궁 할 수는 없는 건가요ㅠㅠ

저는 1년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올해 8월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지난 학기에 자전거 사고도 나고 해서 겸사 겸사 맘편하게 살겸
도이체 방크에서 Haftpflichtversicherung (책임보험..쯤으로 해석되려나요)
을 계약했습니다. 사실상 1년 밖에 안 있는지라 돈 내는 달만 합치면 몇달 안되는데
찾아보니까 보험 계약 하면 기본이 1년 12달 돈 내야한다길래 중간에 한국 가면서
퀸디궁 가능한지 몇번이고 물어봐서 된다길래 계약을 했죠...

이제 한국 돌아가는 날이 3달 정도 남았고 보험 서류를 보니까 퀸디궁 하고 싶으면
3달 전에 말해야한다길래 도이체 방크에서 내 싸인 받아간 담당자한테 메일을 보냈더니
계약할 때는 은행에 와서 퀸디궁 하면 된다 해놓고 이제 오니까 저보고 보험사에 직접
연락하래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그래 오케이 그럴 수 있지 하고 보험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외국 학생이고 귀국이 사유이기 때문에 Sonderkündigung이 가능하다
나중에 Abmeldungsbestätigung이랑 퀸디궁 하고싶다고 편지 써서 자필 싸인해서 편지를 보내면 된답니다.
저는 굳이 세달전에 퀸디궁 할 필요 없다면서요...
그런데 좀 불안해야죠...
암트에서 압멜둥은 출국 한달전에나 된다고 하지..당장 저는 출국 한달전에 여행을 떠나기로 되어 있는데
참 어찌해야할지 벌써 답답하네요ㅠㅠ
도움 부탁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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