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을 가지고 오다가 걸렸다는 사람 없는걸로 알아요.

밥솥이 크면 박스 안에 다른걸 넣어서 채워서 들고 타기도 했고
적으면 가방 안에 넣어서 수화물로 부쳐 오기도 했어요.
여행 오시는 분이 선물로 가져다 주시기도 했구요.
쿠쿠 청국장 만드는 기계 가지고 오는데 푸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가격이 얼마나 하냐고 묻기에 선물 받은거라 나는 모른다.
당신은 선물 받을때 가격이 얼마냐고 묻기도 하냐고 했더니 더이상 말이 없었구요.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너무 모르는 관계로 조금 더 질문 드릴께요 ㅠㅠ

그럼 박스채로 기내에 가지고 타도 되나요? 머리위 선반에 넣지못할정도의 크기면 기내반입이 힘들다는글을 봐서요.
박스크기가 어느정도 될지 몰라서;;;
그렇게 될경우에는 기내용 캐리어는 박스때문에 가지고 탈수가 없을까요?
보통 기내에 작은가방이랑 기내용 캐리어정도 들고 타자나요
여기에 박스를 하나 더 가지고 타도 상관없을까요? 너무 짐이 많다고 제재당할까봐요;;

박스채로 가지고 못타요!!
전 데스크탑이긴 했는데요
제가 3월에 탈때 박스채로 들고오다 공항에서 박스채로 못가져간다해서
허접한 비닐 가방같은거 사서 거기다 넣어서 가져왔습니다.
가방에 넣어서 들고오시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밥솥은 절대 수화물로 붙이지 마세요..
여기 힘들게 들고와서 보니 고장이나있더군요 ㅠ

아;; 박스채로 가지고가면 안되겠군요;; 
아무래도 기내용 캐리어에는 밥솥이 안들어갈 확률이 커서;; 배낭이나 가방에 넣어야 할것같네요 ㅎ
수화물은 확실히 파손이나 고장의 위험이 있어서 불안한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수화물로 가져올려다가 무게가 초과되는 바람에 공항지하에 있는 우체국에서 국제택배로 부쳤는데 아무 탈 없이 받았어요.
상처나거나 고장날까봐 박스안에 수건, 과자 등등 충격 완화해줄 수 있는 것들을 넣었어요.
요금이 많이 나온걸로 기억하지만 스트레스없이 고장 안나고 잘 쓰고 있는 걸로 만족합니다^^

수화물 무게 초과되면 진짜 당황스럽죠;; 다 가지고 가긴 해야하고..
우체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군요.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세관에서 무사통과만 되면 오히려 그게 편하긴 하겠어요ㅎ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오쿠도 수화물로 부쳐 왔어요.
오리지날 박스에 틈틈히 물건도 넣고 새새에 움직이지 않게
고정 시켜서 가지고 와서 잘 사용 합니다.

제 지인은 백팩에 넣어서 갔었는데 문제 없었어요~

이상하네요. 저는 박스채로 기내반입해왔는데 무게 재지도 않고 그냥 가져왔는데요. 국내선으로 갈아탈때는 선반에 들어가지 않아서 그냥 깔고앉아서 왔습니다. 참고로 전자제품의 경우 기내반입 무게에 상관없이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입국시 세관에서 가격을 물어보더군요. 한 백불이라고 했더니 그냥 보내줬습니다. 참고로 저는 6인용입니다.

글을 읽다보니..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저도 아이랑 독일에 가는데.. 밥솥은 한국께 좋은가요??
가전제품이나 특히 주방용품은 독일제품이 좋은걸로 아는데..
왜,, 한국에서 밥솥을 사 들고 들어가시는지..
이유가 있다면, 저도 준비를 해야될것 같아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_^

전기밥솥은 독일에 없어요. 물론 한국 전기밥솥(쿠쿠 같은)을 파는 곳은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보다 비싸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