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것은 정확히 어떤 모델명인지 처음부터 알려 주시는 분을 많이 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

대부분은 내장된 DSL/케이블 모뎀을 죽이고 단순한 공유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기종에 따라서 설정 방법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용 설명서에 나와 있죠.

모델명 제시 안 한것이 안타까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모델명은 TP link~~ l이렇게 나가는 라우터였고 자툰에서 구입했습니다. 독일어를 몰라서 사용설명서를 읽을 수는 없지만 모뎀이 있는 곳에 설치 가능한 제품인 것같고, 모뎀이 없으면 안 되는 것같던데요.  디에스엘/케이블 모뎀을 죽이고 단순한 공유기로 쓴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요.

모뎀 내장형이 아니라면 그냥 공유기와 똑같습니다. 역시 정확한 모델명을 알려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답변 드리기 어렵지만, 같은 기계가 다른 나라에 출시되었다면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펌웨어만 덮어 씌워서 언어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DSL/케이블 모뎀을 언급한 이유와 모델명을 물어본 이유는 같은 TP-Link라고 해도 모델명 단 한두글자 차이로 DSL/케이블 모뎀 내장형이고 아닌 라우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라우터(=인터넷 공유기가 더 친근한 표현이죠) 는 특별히 국가하고 상관 없습니다.
차이가 난다고 해봤자, 언어정도 겠지만, 보통은, 설정화면에서 기본적으로 자국어 + 영어가 포함되니까요.

인터넷 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뎀에 뭔가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고, 그 인터넷 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뎀과 공유기를
인터넷 랜케이블 같은것으로 연결해서, 무선 인터넷등을 사용하는거라면, 특별히 상관 없을거 같네요.
ADSL 이나 VDSL 이런거라면, 박스나 어딘가에 이런 문구 적혀 있을거예요.
말씀하신, 모뎀이 없으면, 안된다는거 봐서는 그냥 공유기 정도로 봐도 될거 같네요.

한국 가져 가서 쓰셔도 되지만, 좋은 공유기기 아닌경우(100 유로 미만) 는 무선으로 지원하는 속도가 한국 인터넷 환경에 비해, 높지 않을거예요. 한국에도 TP LINK 가 있으니 네이버 등지에 "TP LINK 공유기" 로 검색해 보시면, 사용하시는 모델 정보 얻으실수 있을거예요. 속도나 가지고 계신 공유기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이용해 보셔도 도움 되실듯 하네요 ^^

혹은 여기 제품 목록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구요~
http://www.tp-link.co.kr/products/list-9.html

TP_link 2C90 입니다. 한국에 가더라도 잠시일 뿐 다시 올 것같은데 댓글 너무 감사하나 무슨 소리인지 다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 ㅠ_ㅠ 독일, 한국, 제3국, 유럽 다른 국가에서 다 쓰고 싶은데, 박스를 버리면서 설명서까지 함께 버려서 처음에 잠깐 읽은 기억 뿐이네요. 설명서에는 모뎀이 있어야 작동이 되는 것같습니다. 모뎀이 따로 그려져 있었거든요.  제 모델은 http://www.tp-link.co.kr/products/details/cat-9_TL-WR847N.html 입니다. 이것을 휴대용으로 들고 다녀도 될런지요? 속도가 느려도 게임을 하는 용도로 인터넷을 쓰지 않기 때문에 예전의 천리안(?) 시대 속도가 아닌 한 괜찮습니다. ^^

일반적 공유기 입니다. 그냥 가지고 다니시면서 쓰실수 있는거구요.
전원 아답터를 쓰기 때문에 전원만 미리 확인 하시면 문제 없으실거 같습니다.

모뎀이 있어야 작동 하는건.. 집으로 들어 오는 인터넷 모뎀을 말하는것이구요..,
1. 벽에 연결된 선이랑 모뎀이 연결
2. 모뎀이랑 공유기가만 연결하면 끝입니다.
단, 모뎀 -> 공유기 연결하실때 연결하는 선은 파란색에 꼽으셔야 하구요.

연결후, 현재하고 동일한 와이파이 이름, 비번으로 접속 하시면 됩니다.

보통, 혼자 단독으로 사용하실때 이렇게 쓰시는거고.. 여행이나.. 쉐어룸, 기숙사 같은곳에서는, 인터넷 설치해놓은 사람한테 물어 보셔야 할거예요.

벽에 연결된 선 뒤에 모뎀이 있다는 말씀이신지? 이곳 (독일) 에도 공공도서관 등에서도 들고 다니면 쓸 수 있겠네요? 보통 네모 모양의 유선 연결 구멍이 거의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