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월이란 연금보험을 낸 횟수가 60번이어야 된다는 말과 같은 말이죠.
정식으로 계약하신 상황이라면,
매월 월급 받으실때 연금보험비를 제하고 수령하실 텐데,
그렇게 연금보험비를 60번 내셔야 된다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기간으로 말한다면 글쓰신 분이 실업기간 또는 취업전 기간(연금을 내지 못한 기간)
이 없는 연속 고용상태에서 5년이 지나야 신청하실 수 있고, 해당 기간이 있었다면, 해당 기간을
제외하고 고용상태 기간이 총합 5년(총 60번의 연금보험비를 납부)이 지나야 영주권을 신청하실 수 있는거에요.

급여명세서에서 연금이 빠져 나간게 60번을 말합니다. 액수가 적어도 그 달 급여에서 나갔으면 1번입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이번 달까지 딱 60번이라고 해서 연금공단에 가서 증명서 달라고 하면 못 준답니다. 작년도 까지 납부된 확인은 할 수 있지만 올 해 한건 대게 연말에 고용주로 부터 서류가 일괄적으로 와서 그런다더군요. 물론 부지런하게 일맘 해준다면 가능할것도 같은데...!
참고하세요

답변감사합니다. 저도 님처럼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베암터린이 말하기를 개월수가 아니라 날짜가 모자란다는군요. 액수가 모자란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개월수가 모자라서 안준다는 말은 처음 듣는군요. 개월수는 60개월인데 일한 날이 모자란다는데, 게다가 4개월이나 모자란다니...
한참을 따졌어도 처음부터 굉장히 불친절하게 안주려고 노력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베를린리포트회원님들의 경험으로 아니면 지식으로 개월수가 맞는것이라면 저는 지금 영주권을 받지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것인데 말이죠. 9월에 다시 오라는것은 아주 못된 생각 같습니다.

담당자가 정확히 알지 못할 수도 있으니 법조항 근거가 있는 관련 자료 같은것을 갖고 다음에 한번 찾아가보세요.
그리고 글쓰신 분이 참고하셔야 될 사항은
연금납부기간이 60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영주권이 무조건 발급되는건 아닙니다.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것일뿐, 담당자가 언어수준 증명서, 독일 사회에 대한 지식이 있는지
검사할 수 있으며, 결국 발급여부는 담당자 결정합니다.

나중에 올린 글을 지우셔서 여기 씁니다. 좀 찾아보니 실업수당을 받은 기간은 계산되지 않는게 맞습니다. 아마도 관건은 초반에 일하실때 한달을 꽉채운것이 아니라 월말에서 월초 (제 기억으로 맨 윗줄) 로 되어 있는 것을 몇달로 계산하는가 하는 것 같네요. 부분적으로 납부가 된 달도 납부달 (한달) 로 한다고는 하는데, 만약 28일 부터 일했다 라고 하면 그달도 한달 (Beitragsmonat) 로 계산이 되는 건지 아니면 3일로 계산이 되는지.....Rentenversicherungsbund 에 한번 문의해 보시면 일반적으로 어떻게 Beitragsmonate 를 계산하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하지만 급한 일이 없으시면 그냥 9월에 다시 신청하시는 것도 덜 피곤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해당 지역의 Deutsche Rentenversicherung에 가셔서 Wartezeitauskunft der Deutschen Rentenversicherung 을 달라고 하시면 지금까지 몇개월동안 연금보험을 냈는지가 개월수로 나와있고 60개월 이상이 납부가 되었다는 증명이 되면 연금보험 관련된 사항으로는 영주권을 받으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네. 오늘 당장가서 정확히 몇개월인지 서류 받아와야겠습니다. 오늘 가져간 서류엔 기간별로, 연도별로 나와있어서 직접 합산해야했고 중간중간 싧업수당 기간이나 크랑크 기간도 써있었어서 직원이 해깔렸을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60개월만 맞으면 테어민없이 다시 찾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artezeitauskunft 서류에는 아마 올해 납부한 내역이 빠져있을 겁니다. 이건 직장에서 받은 월급명세서로 증명하면 됩니다.

위에 다들 말씀해 주셨고, 다만 그 기산시점에 있어 착각하기 쉬운게 연금을 낸 날로부터 60개월이 아니라, 노동비자로 전환이 된 후 부터 60개월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동비자를 1년 정도 연금을 낸 이후에 발급을 해 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72개월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