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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7세 남아, 학교 문제인데요....이렇게 해도 괜찮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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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낮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914회 작성일 16-05-02 05:46 답변완료

본문

7월 독일 뮌헨 들어가는 맘이예요.

남편, 저, 7세 아들 셋이 갑니다. 남편은 뮌헨 공대 연구원으로 1년 가는 것이고, 막 연구하기보다 생활상 시간 여유는 좀 있을 거 같아요. 지금 2달 남기고 이제부터 열심히 준비중에 있는데요,

7세 아들내미 학교 문제부터 해결하려구요. 독일에서는 7세 2학기부터 초등입학이라 좀 애매해서 이것저것 알아봤거든요. 기존에 알아봤던 것은,

1 국제학교 들어간다!

->수업비도 넘 비싸고 아이가 "엄마, 저는 한국학교 다닐래요!!" 강력하게 피력합니다.
    자기는 독일말 못한다고. 아이가 낯선 환경에 좀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거든요.
    저도 1년 있는 건데....아이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 받는 건 별로라는 생각이고,
    그렇게 영어 배워봤자....    그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구요.
    아이 성격이 막 나서는 스탈이면 모를까...
    게다가 뮌헨 국제학교 1년 학비를 살펴보니 넘 비싸더라구요...
    그 돈으로 여행하는 것이 훨 낫다는 생각입니다.

2 바이랭귀얼 독일학교에 들어간다!
->영어, 독일어 구사하는 학교에 문의를 해봤는데....부정적인 답장이 왔어요.
  아이가 영어와 독일어를 동시에 해야 해서,,,,아마 스트레스가 더 많을 거라고 하네요. 학교측 입장이요.

3 부담없이 유천에 들어간다!
->대기고 뭐고,,,,우선 나이가 안된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4 독일학교에 들어간다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겠지만....독일어가 참.....한국에 와서 활용도가 넘 떨어져서요.


해서, 아주 심플하게 이렇게 생각해봤어요.

7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자유롭게 독일에서 생활하는 거죠. 거기에 미술이나 음악 배울 기회가 많다고 하니, 아이랑 박물관도 아니고 취미활동 배우면서 보내다가,

3월에 저랑 아이랑 한국 들어와서 2개월간 초등수업배우다가
5월쯤 다시 독일에 들어가서 남편과 7월에 들어오는 겁니다!

번거롭기는 해도, 아이도 초등 적응에 부담이 없을 거 같고(출석일수도 채우구요),
부담없이 여행다기에도 좋구,
항공편도 생각보다 별로 안비싸서 괜찮을 듯싶은데요.
어떨까요? 비자 등 출입국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겠죠?
미리 생각해두어야할 문제가 없는지, 비슷한 나이대 둔 부모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플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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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이싼님의 댓글

하이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들이 올해 학교가요. 독일 학교 1,2학년은 별로 수업이 빡빡하지 않고, 점심때 되면 끝나거든요.
방학도 길고, 계절마다 있구요.
제 생각엔 아이에게도 새로운 경험일것 같은데...한 학기라도 독일학교에 보내는건 어떠신가요?
물론 짧은 기간동안 유렵 곳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겠지만, 아이를 통해서 엄마, 아빠도 독일의 생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학교 입학시키세요! 어차피 9월 학기 시작이니, 한국에서
1학년 1학기 끝내고 오셔도, 여유가 있을 것 같은데. 물론 독일 학교도 가능하면 미리 알아보셔서, 9월 입학
결정을 받아두시는게 좋고요. 그럼, 즐거운 독일생활 되시길요.

낮별님의 댓글의 댓글

낮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하이싼님 말처럼 새로운 경험이기도 하고 독일교육을 접한다는 면에서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다만 아이가 독일학교 모습을 보여줬더니 "나는 독일어 하나도 못하는데....어떻게 해?"하더라구요. 자기도 은근히 걱정이 되나봐요......우선 독일학교 입학과 한국학교 두가지로 동시에 알아보고 있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결사반대입니다. 언어가 안되는 상태에서 내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국제학교도 영어가 되어야 아이가 하고픈 말들 맘에 안담고 생활할 수 있으니 이리저리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내요. 일단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시고, 말이 안되어도 온 몸을 통해 생활가능한 성격이라면 믿고 보내보시구요, 끝까지 아이가 싫다고하면 저 같으면 한국에 머물겠습니다. 예전에 유사한 케이스로 자폐증까지 걸린 아이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강할수도, 더 약할수 있으니 아이를 제일 잘 아시는 부모님께서 현명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1

낮별님의 댓글의 댓글

낮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아이가 외향적이거나 어쨌든 몸으로 부딪히는 아이라면 제가 이런 걱정을 하지도 않을 거예요. 아이가 내향적이고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라서요, 무작정 아이를 독일학교에 보냈다가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눈치만 보다가 집에 오면 어쩌나 싶습니다. 그나마 영어는 유치원에서 조금이라도 들었지만 독어는 생전 처음이거든요....부모 딴에는 새로운 경험 시켜준다고 했다가 괜히 마음에 짐만 지우는 건 아닌지.....자신도 걱정인지 "엄마, 난 한국학교 다닐 거예요." 이렇게 말한답니다. 댓글 넘 감사하고, 잘 결정하겠습니다. ^-^

하이바라님의 댓글

하이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를 보내는게 좋을까 보다 질문글을 읽다가 스스로 질문이 생겼는데요, 독일에 사는 경우, 내 아이라도 맘대로 학교를 안 보낼 순 없게 되어 있거든요. 예를들면, 특별한 경우에 신청서 (Antrag) 를 내고 관청의 허가가 나면 입학을 일년 늦출 수는 있는데요, 신청없이 맘대로 안 보낼 수는 없고요. 일년 오시는 거니까 Jugendamt 에 등록이 안되있으려나, 아니면 비자와 거주지 등록하실 때 자제분도 기입하시니까 자동으로 해당 관청으로 자료가 넘어가려나....이걸 모르겠네요.
또 한가지는 어디도 안 가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부모님하고만 지내는 시간이 많을텐데, 또래집단에 섞여 그들과 어우르는 것이 그 나이에는 중요할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제분을 모르지만 아이들 의외로 어른보다 쉽게 적응하더라고요, 언어가 안되도. 일단 노는건 그래도 말도 중요하지만 몸으로 부대끼는거니까요.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독일하고 그냥 놀러가는 기분으로 다녀도 되고요, 특별한거 배우는 것도 아니고,어차피 계속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하니. 학교에 독일어를 처음하는 외국아이들을 위해 Willkommenklasse 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럼 독일말도 처음부터 가르쳐주고. 독일어가 별 쓸모는 없겠지만, 언어를 배우는 감각을 키워주는 것은 사실이니까, 당장 쓸 일이 없어도 나중에 다른 외국어를 배울 때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일단 관청에서 어떻게 되는지 확실하게 알아보시고, 자제분이 어떤가 어떤아이인가, 를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낮별님의 댓글의 댓글

낮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1 저도 그 문제에 대해 조금 전 듣고 깜놀했어요....독일에서는 나이가 되면 무조건 학교에 가야 한다고 하네요. 가족 비자로 신청하니까 당연히 거주지 등록에 아이도 들어갈 거거든요. 해서 만약 한국학교에 간다면 지금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나 알아보고 있답니다. 대사관에서도 잘 모르겠다고 해서요....
2 다음으로 말씀해주신 부분도 제가 고민하는 지점입니다. 아이가 7세라 한창 또래랑 노는 걸 좋아하거든요....박물관 미술관도 하루이틀이지 어쨌든 비슷한 공간에서 매일 만나는 친구가 있어야 뭐라도 놀 수 있을 것 같아요....지금 한창 사회성이 커가는 시기인지라. 한국에서도 그건 비슷하거든요.....
댓글 넘 감사드리구요, 일단 관청에 입학지연  서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외국아이들을 위해 있다는 willkommenklasse 알아보겠습니다. ^-^

낮별님의 댓글의 댓글

낮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죄송한데요....혹시 Willkommenklasse 있는 학교는 어떻게 알아보면 될까요? 제가 독일어를 못해서요....가령 현지 외국인청이나 대사관에 문의하면 될까요? 아니면 거주지 주변 초등학교에 메일로 문이하면 될까요? ^-^;;;;

이라님의 댓글

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자는 다 알아보셨나요? 때때로 일년이하의 일자리에 대해선 가족 동반비자를 거부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낮별님의 댓글의 댓글

낮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비자거부되기도 하나요? 독일 현지분이 비자받고 오라고 해서, 심지어 2달 걸릴 수도 있다고 해서 발등에 불 떨어진 사람마냥 서류 준비해서 낼 신청할 생각이거든요. 거부사태는 생각도 못했네요....아이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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