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어느 은행인가요?
정말 이유가 독어나 영어를 못해서 였다면, 다른 은행을 이용하시는게 어떠실런지요.

저두 당황했어요.  저 역시 독일어 하나 모르던 시절 다른분이 도와주셔서 만들었었는데.. 왠  계좌 개설에
독일어 능력을 따지는지?

도이치 방크였습니다. 결국 계좌 걔설을 쉐프에게 의뢰해서 쉐프가 담당 직원에게 안내해줬는데 그 안내원이 담당직원에게 와서 예 독일어 안되는데 열어주는거야?  이러면서 딴지 걸구. 결국 지나가면서 너 운이 좋다. 이러구 있네요.

저는 도이치방크에서 오늘 아침에 영어가능한 직원이 매우 친절하게 계좌 오픈해줬습니다. 저도 독일어 하나도 못알아듣고 못하는데... 지점마다 사람마다 다른가봐요ㅠㅠ 저는 약속은 미리 잡긴했어요! 약속잡을때 알아서 영어가능한 직원으로 잡아주긴 하던데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한명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속 잡는데 엄청 오래걸렸어요ㅠ)

언어와 상관없이 거주지만 있으면 은행 계좌는 만들수 있습니다 !

전 은행갈때 그런마음이었습니다...
너네가 엄청난 홍보비를 들여 고객을 유치하고자 하는데
내가 제발로 콘토개설하러 가는거니
감사해하고 나를 받아들이라....
라는 갑중의 갑인... 생각? ㅋㅋㅋㅋ
독일어 하나도 못했지만 안해주면 니네 손해. 라고 생각했었어요. ;-)
슈페어콘토가 뭔지도 모르는 직원들과(당시 슈페어콘토가 막 생기던 시절이어서... 요즘도 대도시아님 잘몰라요)
이러이러한거다 제가 안되는 독일어 해대며
안해주면 말아라. 난 목돈을 유치할거고 도이체방크나 슈파카세는 많다..라고...ㅋㅋ
그냥 이상한 은행이예요. ㅋ 쿨하게 무시하고 다른은행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