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케어 컨셉 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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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n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64회 작성일 16-04-11 13:29 답변완료본문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우선 제가 들어놓은 보험은 케어컨셉 베이직(여행자보험)이구요. 제가 독일에 있는동안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한국에 방문하는 동안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검사 몇 가지를 빼먹어서 독일에서 검사를 해야하는 상황인데요.(피검사입니다)
검사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먹어야 하는 약(아직 한 달분이 남아있기는하지만......)도 의사처방 없이 살 수 없는 약이구요. 아무래도 거의 평생 먹어야 할 약인 것 같은데 독일에서도 마찬가지고 의사처방으로 약을 받아야 할 거구요.
물론 독일에서 몸이 나빠졌으니 어느정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마음에 걸리는게 제가 한국에 들어갔을 때 검사를 받아 의사소견서까지 받아왔는데 혹 보험사측에서 '한국서 검사를 받았고 그걸 독일에서 이어서 하는건데 왜 우리가 보험혜택을 줘야해?'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싶어서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독일에서 병이 발병/혹은 인지해서 잠시 한국 들어갔을 때 한국서 검사를 받고/혹은 절반의 검사를 끝내고 독일서 계속 이어서 검사나 치료를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공보험이 아닌 사보험인데다가 기본적인 여행자보험이라 걱정이 됩니다.
댓글목록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것은 독일에서 병이 발병한것이든 한국에서든 케어컨셉 베이직으로 커버가 안되는 질병이면 어렵더군요.
어떤 병인지는 몰라서 답변이 어렵지만...
가입할때 받은 서류에 커버 조항이 있으니 살펴보세요...
예를 들면 베이직이면 독일에서 임신을 해도 커버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어떤 옵션을 달았는지가 중요) 대게 가임여성(기혼 여성)은 임신 커버가 안되는 보험으로 가입이 허락 되더군요...쩝.
그게 베이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그대로 여행자 보험입니다.
독일에서 발생한 가벼운 질병(감기등)이나 작은 사고정도로 커버(대게 100% 아님)가 되고 당뇨나 고혈압등등 장기 치료(혹은 장기 약물 복용요)를 요하는 지병들이 커버가 거의 안되요.
당뇨환자가 케어컨셉 사보험으로 커버가 안됬었습니다.=,.= 베이직 보다 높은 단계였는데도 말이죠...
가벼운 피검사 정도는 되는것 같은데...정밀 피검사는 커버가 안됬었구요...
정확한 것은 케어컨셉에 병명을 얘기한후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아...감기로 인한 폐렴도 100% 커버가 안됬었습니다...사비로 먼저 지불했었고 영수증을 케어컨셉으로 보냈는데 지불금액의 30%도 안나왔습니다.=,.=
호수비님의 댓글
호수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한국에서 작은 수술을 하고 독일에 다시 돌아와서 예후를 보기 위해 병원에 간 경우인데요. 필요한 검사를 모두 응급으로 취급해줘서 100% 보험혜택을 받았어요. 의사가 검사목적을 어떻게 서술하는지(예방인지 치료를 요하는 응급한 상태인지 등)가 보험회사에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의사에게 가셔서 본인의 증상을 잘 설명하시고 상담하시면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료 잘 받으시고 건강을 꼭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dannya님의 댓글
dann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두 분 다 채택을 누르고 싶은데 시스템에서 허락을 하지 않네요!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말씀을 잘 드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