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였고 일년에 한 번 5월 전에 신고해야 합니다. 세무신고 지금까지 안 밀리고 잘 하셨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세금신고 하고 나시면 그 해에 세금이 책정되서 편지 한통이 날라옵니다. 그거와 통장에서 세금 이체하신 내역정도 가지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입이 독일에서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으면 비자를 연장하는데 있어서 거부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시 같은데서 주는 보조금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증명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어떤 공무원이 걸리느냐에 따라 복불복이라고 저도 느낀 게 제가 제작년에 연장할 때 공무원 잘못 만나서 정말 엄청 데였습니다. 필수 준비 서류도 아닌 것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서 방세는 제대로 내냐, 증명할 걸 가져와라. 다시 테르민 잡아주면서 다음에는 1년치 통장 내역서를 가져와라.. 등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하고 연장을 거부했습니다. 그 분이 원하시던 서류 모두 갖춰서 다음에 방문하니, 다른 공무원은 보여달라는 소리도 안하고 보험문제만 해결되니 그자리에서 바로 연장해 줬습니다.(물론, 이 전 공무원이 제 서류상에 뭐라고 끄적여놨는지 기록이 남아서 처음에 약간 이상한 소리를 하더니, 보험문제 해결되고 나니 아무 소리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세무 신고 첫신고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월수익이 450유로인가 넘는 자영업자는 암트가서 신고 못하구요, (가서 상담 정도는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다음에는 엘스터로 신고하라면서 받아주기도 한다더군요.) Elster라는 인터넷 신고서를 이용해서 신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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