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F에 문의 해보시는게 제일 빠를것 같네요. 살고 계신곳이 어디신가요? 제가 살고 있는 주에선 WG형식이면 같이 내는걸로 홈페이지에도 그렇게 나와있던데요. 아마 한꺼번에 내는게 가능할겁니다. 저도 그렇게 내봤습니다. 제 경우엔 제 사정을 편지로 써서 보내고 답장받고 계좌번호로 금액을 송금했습니다.

베를린입니다. 제가 여기 wg들어오고 이미 두 명의 세입자가 바뀌었구요. 그 두 명의 세입자 또한 zdf를 내지않고 이사를 갔어요. 지금 들어와있는 두 세입자는 한명은 본가에 따로 안멜둥이 되어있는 상태고요. 다른한명은 독일어를 엄청못하고 영어도못하는 분이라 말도 안통하고 zdf가 뭔지도 모를거 같구요... ㅠㅠ

wg내에 다른 분들이 아무도 안 내면 한 명은 내야... (보통 무조건 한명만 내면 되어요!) 근데 그거 안내고 그냥 출국 하셔도 될걸요. 특히 독일 금방 다시 안 오실거라면. 베를린에 몇년째 살면서 편지 다 무시하고 안 내고 있는 친구도 있어요;; 유럽 밖으로 여행도 자유로이 하고 있는 거보니 그거 안 냈다고 출입국 관리소에 연락하진 않나봐요..

제발 이런식으로 답글 안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독일 금방 안올꺼면 내야할 세금을 안내고 가도 된다는 그런 발언은 대체 어떻게 나오는 건가요?

남의 나라와서 그나라의 법을 잘 지키고  납세를 성실히 하는게 더 떳떳하지 않을까요?
남아있는 다른 한국인들...또 이곳에서 오랫동안 정착하고 계신 다른 분들을 위해서 한국인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그런 행동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사람의 잘못된 행동으로인해... 한국인들은 다그래...그런 생각을 독일인에게 안주었으면 좋겠습니다.


ZDF에 이메일이나 편지 문의하시고 편지(고지서)에 나와있는 번호를 적어서 보내면 어떻게 하라고 답이 올껍니다.
대부분 최종금액을 위버바이쭝 하면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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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님 말씀도 맞습니다만 ZDF - Rundfunkgebühr 라고 마눙까지 쳐서 350-480유로 내라고 2년 넘게 편지오고
압박편지 ( 빨간색 편지지 ) 도 받았지만 저 같은 경우 안 내도 되는걸 알기때문에 2년 넘게 안내고 살았습니다.
베플님이 모르시는게 있는데 님 말씀처럼 독일 나라 법 지키며 당당하게 납세를 해야하는데 누구는 내고 누구는 안내면
그건 어떻게 설명할거죠? 내라고 무조건 내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서 이 금액을 납부해야 되는지 명백히 설명해 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은 영수증이 중요한건 아시죠? 그리고 저 회사가 웃긴게 요금을 550유로 떄리고 막상
요금 받으러 와서는 그 자리에서 300유로 깎아버립니다. 결국 걔네들한테 내는건 150-200유로죠. 이게 뭐죠?
550유로 송금한 사람들은 뭐고.. 150유로 낸사람들은 뭐죠? 이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암튼 작성자님께 말씀 올리자면
요금 확인후 계좌번호가 일치한지 WG 에서 누군가 ZDF 에 멜덴이 된 상태라면 그 서류를 복사해서 보내시던지
왜 그 요금을 내야 하는지 꼭 확인을 먼저 받으세요. 참고로 저도 WG 에 사는데 제 앞에 옆방에는 마눙까지 합쳐서
꽤 큰 금액을 냈고 저는 안냈습니다. 근데 웃긴건 저희 층에 저와 이 아이만 편지를 받는다는겁니다.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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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 처럼 이 방송수신료 아직 체계가 완전하지가 않습니다...2013년에 일괄 납세로 법이 바뀌면서 지금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지요...
그 전에는 집에 방문하는 사람 들여보내지 마라등등 말이 많았는데요...
현재는 모든 독일 세대가 한가정당 한사람이 내야할 정식 세금입니다.

어떤이처럼 편지가 안날아와서 내고있지 않은사람도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이사를 하지않고 그곳에서 압하고 귀국할시 문제가 안될수도 있지만...
다른곳으로 움했을경우 거의 100% 납세가 이루어집니다..

지금 편지 받으시는 상태에서 안내고 계시는 모양인데...
버티다가 학업 마치고 귀국해서 독일 들어올 생각 없으시다면 뭐 안내도 뭐라하지 않겠습니다만..
금액 깍아줬다고 웃기다고 하셨는데....학생이시죠??
그 회사에서 학생에 대한 선의를 베풀었다고 생각듭니다.
보통 할부로라도 다 받아내는데 드문 경우긴 하네요....
본인의 경험이 모든사람이 다 격은것처럼 말씀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가 그냥 회사가 아니고 국영방송회사입니다...나라가 운영하는...

그래서!

독일에서 취업하길 원하시고 영주권까지 원하신다면 당장 해결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영주권발급 거부 사유가 됩니다.
독일에도 우리나라처럼 납세의 의무가 있습니다.
세금 체납자에게 영주권을 주지 않는건 당연하겠지요?

뭐 독일 정부에서 이 수신료를 폐지하네 마네 말들이 있는 상황이지만...
지금은 당연히 납부해야할 세금이라는것 명심하세요..

안내고 버티는 사람들이나 편지 못받아서 안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웃기시다고 하셨는데..
성실히 납부하고 계시는 다른 분들을 비웃는 말투처럼 보여서 기분이 영 안좋네요...

왜 내야하는지 물어보세요...어떤 대답이 올지는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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