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선에서 생각해 보면 먼저 말 하고 허락 받은 뒤에 추가 금액에 대해서 합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식을 나눠먹는 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어딜가도 누가 많이 먹던 적게 먹던 두당 조식 가격이잖아요 ;;^^
양이 많아도 어짜피 두당 5유로인데... 차라리 그럴바엔 조식 빼달라하고 나가서 두 분이 사드시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아. 그렇군요.  그럼 2인을 시켜서 남은 빵이나 치즈같은것을 따로 가져가면 그것도 예의에 어긋날까요?

아직 에어비엔비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보통 게스트 하우스나 호스텔, 백패커는 아끼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니 보통 남은 거는 싸가던데요? 샌드위치마냥 해서 가져가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부페가 아니라 본인 할당량이 나오는 거라면 보통은 남은 거 싸들고 가겠죠. 부페라면 아무래도 싸가는 건 무리가 있겠지만 나갈때 빵 하나 집어 들고 간다고 뭐라는 사람은 없겠죠^^

집을 집주인과 쉐어하는 경우엔 친구를 초대 하지 않는게 예의 입니다. 숙박을 하는것이 아니기에 집주인의 입장에선 10유로를 더 내라고 하기도 그렇고 내지 말라고 하기엔 불편함이 큽니다. 그런 부탁은 아예 하지 말고 친구와 나가서 식사를 하는게 좋습니다. 독채를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엔 잠시 방문 정도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조식의 경우 인당 가격이 정해져 있으면 그냥 2인분을 시켜야 합니다. 어린 아이인 경우엔 1인분만 시켜서 쉐어해도 되지만 성인은 그러면 안됩니다. 음식이 남는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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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의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완전히 동감합니다.
에어비앤비에는 특히 후기가 남기 때문에
신경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에 집 전체를 빌리신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방 하나만 빌린 경우에는 아예 손님을 데려오는 것 자체가 좀 민폐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아침을 먹을 정도의 이른 시간이라면...

에어비앤비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아니고 가정에서 이루어지는것 이어서 상위에 내놓았던것들을 모두 버리지 않을겁니다.
때문에 그걸 싸가지고 가는건 안될거예요.
집주인이 후하게 아침상을 차려주나 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정집이니 손님이 오는것은 주인에게 이야기를 하는것이 서로에게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