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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de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55회 작성일 16-03-13 10:03본문
국물 내려고 하는데 우리나라처럼 하얀무랑 가늘게 생긴 대파를 본적이 없어서요 ㅠㅠ
다시마는 확실히 아시안 마켓에서 본것 같은데....
아시안 마켓 말고도 일반 마트에서도 파나요??
가격이랑 독일어 이름을 좀 알고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평소에 잡곡밥을 좋아하는데 잡곡을 해먹을 수 있는 곡식 종류(?)가 뭐가 있을까요?
이것도 독일어 이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하이바라님의 댓글
하이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 (weißer) Rettich
파: 한국 파하고 비슷한건 Lauchzwiebeln 또는 Frühlingszwiebeln 같은데, Porree 또는 Lauch 라고 두꺼운 파도 팔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귀리: Hafer
보리: Gerste
검은 콩: schwarze Bohnen
강낭콩: Kidneybohnen
찹쌀: Klebreis
무하고 파는 일반 가게 에서도 팔아요. 잡곡은 비오 마켓에서 파는데 일반 수퍼는 모르겠고요. 한인 상회에 가시면 (또는 인터넷 상회) 잡곡 섞인거 팔아요 ^^
schmulie님의 댓글
schmu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비오마트가 멀어서 일반슈퍼서 장볼땐 현미?(Naturreis), 조(Hirse), 여러가지 색의 렌틸콩(Lentil, Linsen)등
사서 섞어 먹어요. 콩종류는 약간 물에 불려야되요~
schmulie님의 댓글
schmu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샐러리악,당근,포리 묶어서 파는걸로 야채육수만 내서 미소된장(한국된장 사용하면 육수가 너무 약한것 같아서요 ㅜㅠ) 풀어 두부나 시금치(babyspinat), 얇은 파(?Frühlingszwiebeln) 넣어 먹는데 얼큰?하진 않지만 깔끔하게 먹기 좋아요. 가끔 독일친구들에게 김밥이랑 대접하기도 하구요. 가끔 야채육수도 질릴땐 베트남 식당에 쌀국수 먹으러 달려가요~ ^^
한식은 아니지만 채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월남쌈도 해드셔 보세요~ ^^양상추,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파인애플조각, 아보카도(혹은 구운 두부나 닭고기, 새우 등 매우 중요!!), 수리미(맛살같은것) 등 여러 넣고싶은것 넣고 싸드시면 묵직한 독일음식 드시다가 쌓인 무언가가(?) 쑤욱 내려갑니다.
전 피쉬소스가 조금 버겁더라구요.
참깨(Sesam)도 로스만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는데 팬에 볶아 식히고 믹서기에 양파,깨,마요네즈,간장,식초 넣고 돌리면 일식 참깨소스가 되요. 소스 좋아하는 독일인 입맛에도, 우리 입맛에도 맞는 훌륭한 김밥, 월남쌈 소스가 됩니다.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국물내실때 동그란무우 ( Kohlrabi ) 뚝뚝 썰어넣으시고 뾰족한 양배추 (Spitzkohl ) 도 함께넣어보세요 달달한맛이 야채국물낼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