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프랑크푸르트 취업비자 문의 (베를린 4년 생활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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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번뿐인인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449회 작성일 16-03-07 16:13 (내공: 1000 포인트 제공)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경영학과)하고 곧바로 베를린으로 가서 4년을 살다 작년 초(1월)에 귀국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워킹비자로 1년. 유학준비비자로 2년을 통해 다른 예술계통 쪽으로 학교를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학업보다는 취업을 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베를린의 한 레스토랑에 Receptionist로 일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Arbeitsvertrag과 Arbeitsplatzbeschreibung 및 기타 서류를 준비하여 취업비자를 신청하였지만, 직업군이 허가서를 내주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사유와 함께 거절되었습니다.
낙담하였지만, die Hoffnung stirbt zuletzt 라는 말을 되내이며 심기일전으로 서류를 준비해 다시 Ausländerbehörde를 찾아갔습니다., 이런저런 서류를 보여주며, 그렇다면 구직을 할 수 있게 시간을 더 내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임시비자 6개월 + 취업준비비자 6개월을 받아 1년여간 구직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직활동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내다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한국의 무역회사에서 취업을 하여 현재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몇 달 전 쯤, 프랑크푸르트의 한 회사에서 저에게 함께 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왔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계 독일회사이며, 한국 및 다른 나라와 연게하여 무역업을 하는 회사 입니다.
좋은 시기에 좋은 제안이 와서 지금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긍정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비자를 발급받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며, 아직 고심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베리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고자 합니다.
1. 한국에서 먼저 취업비자를 신청/발급받고 독일에서 연장신청을 한다 vs 여행비자로 독일 입국 후 취업비자신청을 한다.
-안멜둥이나 콘토 등은 독일입국 후 바로 처리 할 예정입니다. (귀국할때 abmeldung 및 콘토 닫고 왔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서류들은 1-2개월 내에 다 준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자신청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경우가 더 가능성이 많은지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2. 결혼비자.
-올 해 8월에 한국에서 결혼을 할 예정이며, 지금 순서대로 진행하여 내년3월경에 프랑크푸르트로 갈 계획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한국에서 아포스티유인증을 받아서 독일에 서류를 가지고 가서 제출 할 계획입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 제 배우자가 될 사람도 거주비자 발급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3. 취업준비비자 만료 후 취업비자 신청
-앞서 취업준비비자 기간(6개월)내에 취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취업비자 허가가 불가할 가능성이 없지 않을까요.
(독일에서 귀국해, 약 2년정도 뒤에 다시 독일로 돌아가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상황입니다.)
베리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경영학과)하고 곧바로 베를린으로 가서 4년을 살다 작년 초(1월)에 귀국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워킹비자로 1년. 유학준비비자로 2년을 통해 다른 예술계통 쪽으로 학교를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학업보다는 취업을 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베를린의 한 레스토랑에 Receptionist로 일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Arbeitsvertrag과 Arbeitsplatzbeschreibung 및 기타 서류를 준비하여 취업비자를 신청하였지만, 직업군이 허가서를 내주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사유와 함께 거절되었습니다.
낙담하였지만, die Hoffnung stirbt zuletzt 라는 말을 되내이며 심기일전으로 서류를 준비해 다시 Ausländerbehörde를 찾아갔습니다., 이런저런 서류를 보여주며, 그렇다면 구직을 할 수 있게 시간을 더 내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임시비자 6개월 + 취업준비비자 6개월을 받아 1년여간 구직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직활동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내다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한국의 무역회사에서 취업을 하여 현재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몇 달 전 쯤, 프랑크푸르트의 한 회사에서 저에게 함께 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왔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계 독일회사이며, 한국 및 다른 나라와 연게하여 무역업을 하는 회사 입니다.
좋은 시기에 좋은 제안이 와서 지금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긍정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비자를 발급받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며, 아직 고심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베리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고자 합니다.
1. 한국에서 먼저 취업비자를 신청/발급받고 독일에서 연장신청을 한다 vs 여행비자로 독일 입국 후 취업비자신청을 한다.
-안멜둥이나 콘토 등은 독일입국 후 바로 처리 할 예정입니다. (귀국할때 abmeldung 및 콘토 닫고 왔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서류들은 1-2개월 내에 다 준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자신청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경우가 더 가능성이 많은지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2. 결혼비자.
-올 해 8월에 한국에서 결혼을 할 예정이며, 지금 순서대로 진행하여 내년3월경에 프랑크푸르트로 갈 계획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한국에서 아포스티유인증을 받아서 독일에 서류를 가지고 가서 제출 할 계획입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 제 배우자가 될 사람도 거주비자 발급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3. 취업준비비자 만료 후 취업비자 신청
-앞서 취업준비비자 기간(6개월)내에 취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취업비자 허가가 불가할 가능성이 없지 않을까요.
(독일에서 귀국해, 약 2년정도 뒤에 다시 독일로 돌아가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상황입니다.)
베리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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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캐쉬미어님의 댓글
캐쉬미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취업 축하드립니다.
1. 둘다 발급받는데 별 차이점은 크게 없지만, 가능한 목적이 명확히 있는 방면으로 비자를 준비하는게 현명합니다. 본인의 목적에 맞지 않는 비자를 단순히 독일에 입국하는 목적으로만 사용하려고 여러가지 발급신청 하신다면 나중에 비자 연장이나 서류적인 측면에서 약간의 불이익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독일인과 독일 내에서 결혼하기 위해 결혼비자 발급 받기 전까지 독일에서 거주할 목적으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입국해서, 결혼 후 결혼비자로 변경할 시에 이미 워킹홀리데이비자를 결혼용으로 썼다는 것으로 비자 발급받는 목적이 '온순'하지가 않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경험입니다;).
어차피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으시면 웬만하면 그대로 발급받고 가시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2. 가족동반비자로 발급 가능합니다.
3. 상관없습니다. 절차 그대로 신청하셔서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 외국인청 답변과 본인 경험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담당자 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쩌면 위 내용과 다를 수 도 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