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어쩔수없어요.. 확실히 어디방인지 모르는 이상
작은 방에 살았을땐 진짜 옆에서 하는소리 다들렸어요 정말 웃는소리까지도
큰방으로 이사왔을땐 덜했는데 이제 막 작은소리긴한데 웅웅 거리면서 들리는 소리가 괴롭혔죠 웅웅 어디에서 들리는지 모를정도로
하루는 제방 위에 노래를 봥봥봥 틀어서 방이 울렸었어요 그래서 올라가서 주의 주고 내려오면 좀 조용하긴 했었어요
근데 진짜 한번은 새벽3시까지 봥봥봥 거리는데 위에 올라갔는데 위층사람이 아니었어요
이런경우에 곤란해지죠.. 기분나빠하고 그래서 그 뒤로 시끄러워도 그냥 귀 막고 잤습니다
확실히 어딘지 아는 경우에만 조용히해달라 할수있는데 이건 뭐..

이사가 답이네요.

저도 WG 살다가 최근에 기숙사로 옮겼는데 저같은 경우는 기숙사가 오히려 더 조용해요
1인실만 있는 기숙사 건물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자기 방에서 나오면서 문 쾅쾅 닫으면 그런건 들리긴 하는데
방에서 떠든다거나 티비나 음악소리, 그런건 안들려요.
저번주였나 건물 외벽쪽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계속 쿵쿵거리는 소리가 좀 들렸었는데
아랫층 사람이 제가 시끄럽게 하는 줄 알고 주의해주라고 부탁하러 올라왔더라구요
소리 크게 들리는 방에서 몇몇 사람들이 노크하고 돌아다니면서 좀 물어보기도 했구요.
(시끄럽게 하면 다들 바로 조용히 해주라고 말 하는 것 같아요)
기숙사 형태나 건물 자체에 방음이 잘 돼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좀 다르긴 한것 같으네요..
하우스마이스터한테 윗층이 계속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한다고 하면 주의하라고 시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