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하지마세요.
가족보험으로 해결이 됩니다.

윗분의 말씀이 옳습니다.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시던지 찾아(출생증명서를 가져 가시면 확실하겠죠?)가셔 말씀하시면 즉석에서 아기를 위하여 우선은 증명서를 그리고 얼마 후 아기 자신의 보험카드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아기 낳은 기억은 다 잊는다더니 2년밖에 안되었는데도 가물 가물 ..

제 기억에는 U3에도 제 보험카드만 들고간 것 같은데...
독일은 뭐든 서류상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리잖아요.  아기 이름으로 된 보험카드 발급받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생후 한달만에 하는 검사인 U3에는 엄마카드만 제시해서도 소아과에서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 보험회사에 신고후 비교적 아기카드가 빨리 나온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우리집 아기는 황달 때문에 출산 후 퇴원, 재입원, 소아과 수시방문, 변비로 다시 방문... 등등 생후 1개월 이내에 병원 무지 많이 왔다갔다 했거든요. (때문에 신생아 외출복을 제대로 준비 안해둔 후회가 많았지요. 배내 저고리만 잔뜩..) 다 제 보험카드 한장만 들이밀었던 것 같습니다.

독일은 가족보험 위주이므로 수입이 없는 아기만 따로 보험을 들 수 있는 지 조차 의문입니다. 당연히 엄마가 보험이 있으면 그 밑에 딸리게 되어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나요? 신이 주신 최고의 감미로운 순간들을 이게 맞이하시겠네요. 귀찮고 번거롭고 힘든 순간도 많지만요, 그것도 다 육아의 한 과정인거 같아요.

Geburtsurkunde 가지고 계세요? 그러면 가까운 AOK로 찾아가세요.
그러면 카드가 발급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증명서를 줍니다.
그 증명서가 보험카드가 도착하기전까지 유효합니다.
추가비용없이 아이도 가족 보험에 포함이 됩니다.

AOK에서 출생 격려금은 안주던가요? 몇십유로 주던걸로 기억이 되던데
그리고 한달간 집으로 출장오던 프라우도 있었는데...
아기 목욕시키는 법 가르쳐주고, 뭐 등등........

집으로 출장오던 프라우 = 헤만메

집으로 출장오던 프라우 = 헤바메

전혀 문제없습니다. AOK에 말씀하시면 되고요, 아이 카드 없어도 부모 카드만 들고 가면 다 해결됩니다. 그리고 AOK에서 주던 돈은 AOK의 재정 상태 악화로 폐지되었다고 하더군요. 2004년 저희가 출산할 당시에는요....

많은 분들이 답변을 주셨네요... 정말...감사드려요^^
이래저래 걱정이었는데, 여러분들 답변덕에 걱정을 덜게되었네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