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어린 학생 도와주신 GilNoh님을 포함해서 모두 감사합니다.

현재 워홀비자로와서  독일에서 공부 중인 한 학생입니다. 보통 한국인분들이 독일에 오실 때 학교로 바로 가시거나 워홀비자로 오십니다. 그런 다음, 어학비자, 유학준비비자 등 현지에서 다른 비자로 전환하시는데 이 때 외국인청 직원에 따라서 할 수있다 없다라고 합니다. 한국인은 독일에서 비자받는게 가능합니다.

저도 이번에 워홀비자에서 어학비자로 전환해야해서 외국인청에 방문했었습니다. 근데 직원이 하는 말이 자기는 할 수 있는게 없다.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비자를 받아와야한다라고 하더군요. 돈도 그렇고 시간도 없고 해서 가능한한 여기서 받으려고 한 4번 정도 외국인청에 갔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늘 다시 갔을 때 서류 챙겨서 90일 안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해결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만약 직원이 안된다고하거나 테어민을 잡으실 때, 내가 왜 독일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 왜 자격이 되는지를 어필해주셔야 합니다. 한 번 방문해서 안됐다면 신뢰받는 독일이나 한국 인터넷 사이트 찾아보면 대한민국 국민은 호주, 미국, 일본 등 몇몇의 비 EU 국가 국민들 처럼 독일내에서 비자를 받는게 가능하고 무비자로 90일 체류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것을 프린트를 해서 보여주거나 이러이러해서 나는 비자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는것을 말하면 확인을 합니다. 확인을 하면 당연히 가능하다는것을 보겠지요..

한국 영사관에도 문의를 했었는데 거기서는 할 수 있는게 없고 직원 재량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스스로 찾으셔서 해결해야합니다. 정 안된다면 말씀드린 대한민국-독일 관계 혹은 비자정보라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러니 그냥 포기하고 한국으로 가시면 돈들고 시간뺏기고 하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글을 워낙에 생각없이 두서없이 써서 이해하셨을지, 너무 당연한 과정이라서 도움됐을지도 모르겠지만 같은 문제를 가지고 계신 분들 중 도움이 필요하신분 계신다면 쪽지주세요. 홈페이지 링크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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