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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J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16회 작성일 16-01-28 08:40 답변완료본문
WG gesucht라는 사이트에서 미리 방을 구하고 가려고 메일을 보냈었는데 15개정도 보낸곳 중에서 다행히 한곳이 연락이 와서 메일을 몇번 주고받았어요. 직접 가서 보면 좋을텐데 저는 지금 한국이라서..집사진보는걸로 대신했어요.. 저 사이트에 사기 광고가 많이 올라온다고 하길래 불안해서 아직 계약은 안했는데, 집사진도 받았고 흔한 집사기에 나오는 영국관련 얘기도 없어서 사기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해봐요ㅠㅠ
혹시 베리님들 집주인이 보내주신 메일 보시고 사기인거 같은지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anke für dein Interesse. Glückwunsch, dass du hier studieren kannst!
Du kannst das WG Zimmer gerne mieten. Ich selbst ziehe im Februar aus.
Der Mietvertrag kann für den 01.03.2016 geschlossen werden (später ist nicht möglich).
Die Miete beträgt 289€ warm (all-inclusive rent per month).
Die Kaution beträgt 578€ (safety value for the renter in case people leave the flat without notice or damage the flat).
Den Mietvertrag müsstest du bis Mitte Februar unterschreiben (the contract has to be signed personally until mid of febr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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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spätestens.
Ich muss im März für meine neue Wohnung 2000€ mit Kaution zahlen und möchte dieses Zimmer so früh wie möglich vermie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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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s klar. Ich kann mich nur wiederholen:
bis Mitte Februar brauche ich eine Unterschrift sonst die Wohnung ist sie sehr wahrscheinlich weg.
댓글목록
베리회원임님의 댓글
베리회원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기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계약을 지금 한국에서 어떻게 성사시킬 수 있겠습니까?! 2월 중순에는 계약을 완료하고 싶다고 강조하는데 카우치온 578을 당연히 요구할겁니다. 거기에 첫달 월세도 요구할 수 있고요. 2월에 자긴 목돈이 필요하다고 재촉하는 상황이고요. (사기가 아니어도 이 친구 입장에서도 이렇게 밖에 할 수 가 없어요) 그래서 돈을 부치고선 계약서 사인은 어떻게 하실 건데요. 국제 우편으로 하시게요. 그게 성사됐다고 쳐요. 집을 본 것도 아니고 열쇠를 받은 것도 아니고 Hauptmieter 얼굴, Vormieter 얼굴을 아는 것도 아니고 약식 운터미테 계약서 달랑 한장 받아요. 그리고 3월에 독일에 도착하셨다가 저 집이 유령집, 혹은 이중계약이면 어쩌나요.
제가 부정적으로만 얘기해서 죄송한데 걱정돼서 하는 말입니다. 집계약은 현지에서 해야합니다. 저 집을 지금 대신 봐 줄 현지인이 없다면 독일 들어 오셔서 하세요. 외국인이 외국에서 인터넷 클릭클릭해서 한국에 원룸 월세 계약을 하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방도 안보고 집주인얼굴도 안보고 열쇠도 못받으면서 보증금만 거는거예요.
베리회원임님의 댓글
베리회원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파심에 한마디 덧붙힙니다. 여기 덧글 달면서 느낌표 쓸 일이 없는데 오늘은 예외네요. 저렇게 월세가 저렴한 WG에 글 쓰신분 말고도 얼마나 많은 문의가 왔겠습니까!! 그런데 왜 하필 먼 이국땅에서 집도 못 보러 올 사람에게 연락을 했겠습니까.
사기가 아니라고 칩시다. 이 친구는 자기 WG 카우치온을 빨리 회수하는 게 급한 일이고 원계약자Hauptmieter가 아닙니다. 정식 운터미터 계약은 이 사람 Hauptmieter와 해야됩니다. 카우치온을 송금해도 Hauptmieter 에게 해야합니다. 그런데 같아 살 Hauptmieter에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안 중요하다는 건 -얼굴도 안 본 채 계약하자는 건- 말이 안됩니다. 인터뷰를 얼마나 많이 하는데요.
사기라고 칩시다. 먼 이국땅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집을 찾고 있는 한국인이 얼마나 만만하겠습니까!!
FrJang님의 댓글
FrJ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ㅠㅠㅠ진심으로 해주신 조언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많이 어렸네요...독일에 갈 날은 다가오는데 방은 안구해지고 답장도 많이 안와서 제가 조급해졌었나봐요..덕분에 이성을 되찾고 독일가서 찾아봐야겠어요ㅎㅎㅎ정말정말 감사합니다!!^^
